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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에 허덕이던 대구FC 최원권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최 감독은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최 감독은 구단의 끈질긴 설득에도 자진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 감독은 2013년부터 지난 2013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후 선수, 코치, 감독을 거치며 12년 동안 이어온 대구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지난 2022년 8월 감독대행으로 대구 지휘봉 잡아 강등 위기에 처한 대구를 구해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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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급 승진▲복지국 복지정책과 박은숙 ▲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 김환복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 정인용 ▲복지국 여성가족과 강현주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 김보연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 조재진 ▲북구 건설교통과 이병열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김락희
정치
최영열 기자
2024.04.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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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 영수회담을 갖는다.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이 대표와 통화하고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제안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통화는 5분가량 이어졌고, 윤 대통령 쪽에서 제안해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질 경우, 윤 정부 출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처음으로 대통령실에서 마주앉게 된다.앞서 이 대표는 2022년 8월 당대표 취임 뒤부터 8차례 회담을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모두 거절해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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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자율적으로 줄여 모집하게 해달라고 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 한 가운데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가운데 전공의들은 원점 재검토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앞서 강원대·경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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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일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이번 년도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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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시교육청, 경북대, 대구교육대가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강화와 전문가 양성에 힘을 모은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들 4개 기관은 시청 산격청사에서 IB 교육전문가 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교육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IB교육지원센터 구축·운영, IB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추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이다.이를 위해 대구시와 교육청은 IB교육
대학/교육
안상수
2024.04.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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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나홀로 고상한 척하는 것은 역겨운 위선"이라며 또 다시 한동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하는 듯한 늬앙스의 글을 올렸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자기 것을 내 주지 않고 이길려는 심보는 놀부 심보다. 이미지나 가꾸고 현실을 눈감는 비겁한 정치는 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감안하고 싸워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주저함이 없어야 하고 이해득실을 떠나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싸워야지 나중에 그 명분으로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했다
사회
남건욱 기자
2024.04.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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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총선 참패 여파로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최저인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4년 4월 셋째 주(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도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8%로 각각 집계됐다.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이자 4·10 총선 이전에 실시된 3월 4주차 조사보다 11%포인트(p)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 2022년 8월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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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 당선인이 최근 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 원인이 '영남권 일색의 당 지도부가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권 당선인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 때마다 영남을 찾아 표를 구걸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그제서야 영남을 탓한다"며 이를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도권과 충청에서의 패배가 왜 영남의 탓이냐"며, "대구·경북에서의 전석 석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의 선전이 국민의힘의 개헌 저지선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윤상현 의원(인천동·미추홀을)이 지적한 당의 영남 중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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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지 방문 사실을 숨긴 공무원에게 벌금 2000만원이 최종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동선을 묻는 역학조사관에게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공무원 A씨는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020년 11월에서 1
사회
정철규 기자
2024.04.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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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트코인의 시세가 개당 9000만원대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5.05% 빠진 8851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개당 8898만5000원에 거래되며 9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이후 12시 현재는 소폭 회복세를 보여 9000만원대에 턱걸이를 하고 있다.주요 알트코인들도 줄줄이 폭락 중이다. 같은 시각 리플은 4%, 솔라나는 5%, 도지코인5%, 비트코인캐시는 6%가량 각각 떨어졌다.이날 오전 9시께
경제
권영진 기자
2024.04.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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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본토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중동발 전쟁공포가 금융시장을 타격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1% 하락한 2,557.95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인 오전 9시 전 거래일 대비 1.29% 하락한 2600.69로 출발했지만, 중동발 위기가 다시 불 붙으면서 장중 2600선까지 붕괴된 것이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30% 하락한 827.44로 거래되고 있다.환율도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경제
권영진 기자
2024.04.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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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내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이란 내부의 한 장소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보도됐다. 이 정보는 미국의 한 당국자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시리아와 이라크 등 다른 지역의 공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타스 통신도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이날 이란 이스파한 공항 인근 폭발음이 들렸으며 몇몇 도시서 항공편이 운항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스라엘 본토에 미
국제
김민지 기자
2024.04.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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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일부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대 6곳 총장들이 증원 규모를 자발적으로 조정하겠다는 건의를 수용하는 방식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3시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특별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도 함께 한다.전날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사회
김민지 기자
2024.04.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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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동일한 4급으로 분류된 이후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며, 이로써 코로나19는 풍토병 단계인 엔데믹에 도달하게 된다. 이번 조정은 2020년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병원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제거된 것이다.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조정되는데, 이는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낮은 치명률, 그리고 위험한 변이가 관찰
사회
김민지 기자
2024.04.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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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오늘 오전 10시 경북 동부 10개 시군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넘고 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번 주의보가 적용된 지역은 포항, 경산, 경주, 영천, 울진, 청도, 영덕, 봉화, 청송, 영양 등이다.이곳에서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40㎍/㎥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한편 울릉군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환경공단 관계자는 "공기 중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때는 노인, 어린이, 호흡기
사회
김민지 기자
2024.04.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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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단독 회동을 갖고 국정 기조 및 인사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이날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기조와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4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만찬에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홍 시장은 윤 대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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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원장 고재국) 5주차 특강이 18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황 전 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주제로 국무총리, 당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강의를 펼쳤다.강연에 앞서 황 전 총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 총평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조언 등 뜻을 밝혔다.황 전 총리는 '여당 참패'로 끝난 이번 총선과 관련해 "당 내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길 수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했다"라고
사회
권영진 기자
2024.04.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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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센터에서 700여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몽골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유치설명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과 몽골의 유사성을 강조하며 문화・산업 전반에서 표출되고 있는 경북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 했다.특강에서, 일제 식민지 지배와 한국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삼성, LG, 포스코 등 세계적 기업의
정치
김대호 기자
2024.04.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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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한전KDN과 함께 원자력발전 ICT분야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포항 남구의 KT포항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경북법인단 윤성욱 상무와 한전KDN원전사업처 김용우 처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원전 유·무선통신망 구축을 위한 기술 제공 및 협
경제
안상수
2024.04.1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