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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로서 산지나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줄기는 적갈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윗면에는 털이 없다. 6-8월에 연한녹색꽃이 피며 원추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조각은 둔한 삼각형이며 꽃잎은 타원형으로 각각 5개이다. 수술도 5개이다. 열매는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녹색이지만 가장자리가 붉은 빛을 띤다.꽃은 여름에, 뿌리와 줄기는 가을~겨울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재로 쓴다, 약간독성이 있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백혈병, 폐결핵, 류머티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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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병기 기자
2016.07.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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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백미꽃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다년초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8∼15cm, 폭 5∼7cm의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 부분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굽은 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겨드랑이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5∼6개씩 달린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뿔 모양이며 길이가 4∼6cm, 폭이 8mm이고 종자에 흰색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백전(白前)이라는 약재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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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병기 기자
2016.07.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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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국내 장비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세계2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중국 BOE에 비즈니스 기회를 로드쇼 형식으로 주선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 로드쇼에서 참석 기업은 베이징에 위치한 BOE의 연구소와 8.5세대 생산라인 공장을 참관하고 주요 임원진과 간담회도 갖는다. BOE는 옛 현대전자에서 떨어져나와 설립된 하이디스를 삼키며 급성장한 기업이다.지난 2002년 하이디스를 인수한 BOE는 하이디스의 LCD 핵심 기술 4300여건을 빼가고 회사를 부도처리했다. 인수 당시 전자시계 액정 정도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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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6.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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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산단(山丹)·뇌백합(雷百合)·하눌나리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다른 나리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줄기는 곧게 30∼80cm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길이 3∼7cm, 나비 3∼6mm로 잎자루가 없다.꽃은 6∼7월에 피고 윗부분에 1∼5개가 위를 향하여 달리는데 지름 6∼7cm이며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 비스듬히 퍼지며 끝이 다소 젖혀지고 길이 3∼4cm이다. 또한 안쪽에 짙은 잔 점이 있고 겉에 솜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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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병기 기자
2016.06.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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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오는 7월 후반기 의장선출을 앞두고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이는 이번 후반기 의장 선출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할 수없는 갑을지역간 박빙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한 솥밥을 먹던 동료들이 의장 감투를 두고 상호 비방전에 들어가자 동료의원들은 못마땅하다는 눈치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은 주유소 부지 신설 도로 예산집행건, 직위 이용 토지도시계획 변경, 주유소허가건 등 다양하다.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근거없는 루머로 밝혀졌다. 특히,주유소 용도변경 허가 건은 허가시 토지주가 직접나서기 보다 부지 선정 과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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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김천/남보수 기자
2016.06.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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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2일 새벽 전남 신안군의 한 초등학교 관사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3명이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 관사. 이창준 서울지사장지난 3일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3명의 학부모와 주민이 여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이 사건에 대해 무대응에 가까운 입장을 취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8일 민생혁신특별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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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창준 기자
2016.06.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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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계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두 거장은 다름 아닌 김동리와 황순원으로 거명되며 저마다 불후의 명작을 통해 큰 족적을 남겼다.그들 중에도 황순원은 193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타계할 때까지 무려 시와 단편소설은 말할 것도 없고 중장편을 합하여 자그만치 수백편도 훨씬 넘을 정도라 하겠다.특히 ‘소나기’나 ‘목넘어 마을의 개’와 같은 작품은 농촌을 소재로 한 전원 목가적인 작품성이 주류를 이루면서 한편 소시민들의 생활고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다시 말해서 선생의 소설 속에 전개되는 세계야 말로 다름 아닌 동족 촌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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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6.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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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다. 거의 탈진한 상태라서 청와대는 꼭 필요한 일정 외에 당분간 박 대통령의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10박 12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를 순방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동행한 대통령 주치의가 휴식을 권했으나 링거를 맞으며 예정된 행사에 모두 참석했다.안종범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예방 접종과 예방약 복용 등으로 몸이 힘든데다가 아프리카 현지 사정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치의는 귀국 후에라도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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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창준 기자
2016.06.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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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수 중부본부장 구미시가 민선 6기 반환점을 맞아 강력한 친정체제 구축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이는 자치단체장이 차기 선거에서 주민들께 재신임 평가를 받으려면 전반기 2년보다 후반기 2년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따라서 공무원들에게 긴장감을 주면서 자신의 색을 분명히 드러내면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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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김천/남보수 기자
2016.06.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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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사에 유일하게 약관의 짧은 생애를 살아간 기형도는 시인으로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한 귀재이기도 하다.이미 학장시절에 문학 지망생으로 습작에 전념하다가 대학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동인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그 당시 노동 운동에 치중한 시들이 한창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류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고집스럽게 독창적인 자기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로 매진함과 무관하게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그가 이윽고 하늘에 별따기 만치나 어려운 문단 등용 관문인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의 자격을 획득함은 이변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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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6.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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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손주락 기자 포항시의 슬로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이 가장 눈부시게 실천되고 있는 곳은 한 동네가 있다. 그 동네는 운영되고 있는 한 봉사단이 있어 그 동네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해 하며 다른 동네에는 귀감이 되고 있다.그 봉사단은 바로 올해 초부터 운영된 ‘장량사랑 민원자원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장량동 자생단체 중 7개의 단체 회원들이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을 위해 하루에 2명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마다 돌아가며 봉사하고 있다.봉사단은 주민센터 안내부터 민원서류 작성방법 안내, 공무원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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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락 기자
2016.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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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부장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 산 160번지 일대에 2009년 6월부터 약 50만㎡(16만평) 규모의 수목원이 조성되고 있다. 수목원 조성사업을 하고 있는 K씨는 2009년 청도군으로부터 산림경영허가를 득해 공사를 착공하고, 청도의 명품수목원 조성사업에 약 1백억원을 투자 했는데 공사 도중 약간의 산지관리법 위반이 적발돼 2014년 1백만원의 벌금을 납부했다. 이를 전후로 K씨는 지금 공사가 중지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산지법,농지법,하천법 등을 위반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로 사법기관의 내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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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이승택 기자
2016.06.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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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흥해 출신 백강훈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하여 포스텍에서 추진하는 중앙부처 R&D프로젝트에 포항시 예산을 매칭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이슈와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과 포항시 산업구조의 연계방안 및 해결책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찾아보려 합니다. 포항시는 포스텍 설립 이후 평균 연간 100억원 이상의 포항시 예산을 포스텍에서 수행하는 중앙부처 R&D 프로젝트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그 R&D결과물들이 포항시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왔는지, 제대로 쓰여져서 포항시의 지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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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5.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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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청림, 제철동 출신, 장복덕의원(사진)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분별없이 만들어지고, 설치되었던 홍보판 및 조형물과 관련하여 우리시 의회는 물론이고, 시민과 언론으로 부터 수없는 질타를 받은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해도공원 조형물과 아직도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은 동해 꽁치 조형물 그리고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홍보판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2008년에 만들어진 경주 강동면의 홍보판은 5억8천4백만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도 신중하지 못한 행정으로 철거 위기에 처하자, 한쪽 면을 경주시에 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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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5.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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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논의 책 -이종암 아버지는 멋진 책을 잘 만들었다봄과 여름 사이 오월의 논에 아버지산골짝 물 들여와 소와 쟁기로 해마다 무논의 책 만든다 모내기 전의 무논은 밀서密書다하늘과 땅이 마주보는 밀서 속으로 바람이 오고 구름이 일어나고 꽃향기 새소리도 피어나는 무논의 책 아버지 어머니 책 속으로 걸어가면연둣빛 어린 모가 따라 들어간다초록 치마를 펼쳐놓은 책 위로하늘이 구름 불러 햇볕과 비를 앉히고한철 또록또록 그 책 다 읽고나면밥이 나왔다무논의 책이 나를 키웠다 -이종암 시집 『몸꽃』(애지,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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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5.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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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전은 인정이 후덕한 박용래 시인이 술을 마시는 도시이며 반도의 중요한 교통 중심지이기도 하다. 날마다 거나하게 술에 취해 눈물을 글썽이는 울보시인답게 하루도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기에 흔히 세간에서 말하기를 울보시인 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술에 취해 울면서 흘리는 그의 눈물은 건성이 아닌 천진난만한 동심어린 정서가 농도 짙게 풍기고 있음을 그의 시를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부족이 또 부족을 찾는 날의 피붙이들끼리 서로 정답게 옹기종기 모여 술을 마시고 석별의 정을 아쉬워 하는 자리야 말로 눈물이 바다를 이루기 십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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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5.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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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莊嚴 -박영근 저기 저 단풍 드는 지리산 보아라 법문이랄 게 무어 있겠나노스님 입적入寂하시고비로소 제 색色 찾은 거라네 푸르른 심지에 가 닿으려고확, 그어댄 흔적누구에게나 있지 번번이 상처만 남기고타오르지 못해도 노을은얼마나 아름다우냐 나는 깨친 것이 없어수미산 주인집에 머슴 살러 갈 거여*머슴 살러 갈 거여 화엄사 앞마당이야단법석野壇法席이다 * 도천 스님 -고영서 시집 『우는 화살』(애지,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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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5.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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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년말 정년퇴직할 김 모 교사는 “스승의 날이 마치 퇴화하고 남은 꼬리뼈 마냥 어정쩡하고 거추장스럽다”며 “희화화 되고 껍데기만 남은 이런 스승의 날은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요즘 학생들은 과거 우리 때와 달리 담배도 화장실서 피운다며 그래서 화장실안에서 담배연기가 나도 모른척한다”고했다.이는 “체벌이 금지돼 학생을 지도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상황에 무력감을 느끼고 학교는 안 가도 학원은 간다는 말이 더 이상 우스갯 소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학생은 더 이상 교사를 신뢰하지 않고 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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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김천/남보수 기자
2016.05.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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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지계(姑息之計)’는 부녀자나 어린아이가 꾸미는 계책 또는 잠시 모면하는 일시적인 계책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시자(尸子)’에 보면 은나라 주왕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인재의 말은 무시한 채 아녀자나 어린아이가 꾸미는 것 같은 말만 사용했다는 ‘주기노지언 이용고식지어(紂棄老之言而用故息之語)라는 고사가 있다.우리는 흔히 당장의 편한 것만을 택하는 일시적이며 임시변통의 계책을 이르는 말로 ‘고식지계(姑息之計)’라는 표현을 종종 쓸 때가 있다.최근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두고 ‘고식지계’라는 비난여론이 흘러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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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정철규 기자
2016.05.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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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우리나라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의 수도 싱가포르를 잇는 총연장 324㎞ 고속철도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우리나라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도화엔지니어링 등 대형건설사 및 철도시스템사, 설계사가 지원했다. 또 재무적투자자로는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공공기관에선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철도연구원, 교통연구원 등이 참여해 총 50개사의 민관합동 드림팀이 출범했다. 하지만 수주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이미 말싱 고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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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4.26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