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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상승한 7천530원으로 15일 확정되자 정부가 피해업계 지원을 위한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중소기업 사용자들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 최종 수정안으로 노동계로부터 7천530원, 사용자 측으로부터 7천300원을 제시받고 표결을 통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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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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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7일은 제68주년 제헌절이다. 고교시절 제헌절 기념행사에서 제헌절 노래를 불러 본 지가 어저께 같은 데 가사가 기억에서 아물아물하다.
사설
대경일보
2017.07.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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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13일 경주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의 공사 일시중단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노조측의 반발로 일단 무산했다. 문재인 정부가 이미 공사 일시중단을 천명했지만 한수원으로서는 자체 법적 효력 절차를 밟기로 했지만 일부 심의위원들이 출입을 저지당하면서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하지만 한수원은 곧 이사회를 다시 열어
사설
대경일보
2017.07.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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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비가 5천억원은 넘어야 한다는 경북도의 용역결과가 나왔다. 향후 대구시와 국방부와의 협의과정에서 금액을 놓고 진통이 예상되는 부분이지만 현재 책정된 3천억원으로는 관련사업을 진행하기에 태부족이란 여론을 환기시킨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가 11일 도청에서 국방부, 대구시, 군위·의성군 관계자, 공항 관련 전문가, 대구경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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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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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1일 형산강체육공원(포항운하관 옆)에서 여름밤 도심 숲 힐링 걷기대회가 열린다. 포항운하와 송도일원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낮보다 움직임이 많은 여름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빛과 음악과 도심 숲의 작은 속삭임, 걷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행복함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기회로,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포항운하와 송도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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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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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TK특위를 발족하고 TK에 대한 공약사업 이행 등을 구체화한 데 대해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현 여권의 불모지격인 대구경북에 집권여당이 특위를 만들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은 문재인 정부의 통합과 협치란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셈이다. 다만 지난 대선 이후 우호적인 지역 여론을 발판삼아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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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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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휴가철만 되면 캠핑 인기가 뜨겁다. 가족들과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즐거움을 얻고 집을 떠나 자연의 신비함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서다. 산속의 기운은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 준비해간 쌀과 반찬으로 소박한 아침을 즐기는 여유야 말로 캠핑의 매력 중의 하나다. 자연 속에서는 어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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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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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지난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들을 덮쳐 50대 부부가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버스의 운전사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누리꾼들은 억울하게 숨진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면서 대형 차량에 의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에 분통을 터뜨렸다. 비슷한 사고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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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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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무더위는 예전에 비해 많이 빠르다. 그러다보니 해수욕장의 개장이 예년과 다르게 많이 빨라졌다. 특히 폭염 후 장마가 계속될 거라는 예상에 따라 휴가 계획을 예년보다 빠르게 잡는 경우가 늘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 그 중에서도 7, 8월은 하천, 계곡,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많아짐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늘어나는 계절이다.
사설
대경일보
2017.07.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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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철강화물이 급감한다는 이유로 대잠동 화물터미널을 폐지한 상태에서 최근 다시 제2화물터미널 조성사업에 들어가자 시민들이 의혹을 보내고 있다. 사업제안을 한 특정 대기업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지만 포항시는 밤샘 노숙 화물차가 많아 공영차고지 건설이 시급하다며 강행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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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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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경북에는 이름난 명산대천과 계곡, 푸른 바다를 안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영덕에 소재한 영덕 옥계 37경과 팔각산은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할 만한 명소이다. 하늘과 땅,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 하늘이 숨겨 놓은 땅. 달산면 옥계 37경과 팔각산은 영덕군민들은 보석이라고 말한다. 매년 사계절 구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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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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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전·현직 단체장들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최근 잇달아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일부 시군의 해묵은 적폐가 청산될지 지역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크다. 그동안 온갖 소문으로만 나돌던 이같은 의혹에 대한 수사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 하면서 일부 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토착비리 사정이 전방위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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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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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핵 미사일 협상은 없다고 선을 긋고, 핵 미사일 개발의지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미국에는 앞으로 선물 보따리를 자주 보내겠다고 빈정거리며 추가 도발 의지도 드러냈다. 북한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핵 협상 불가론’을 직접 언급함으로써 판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노골화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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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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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공직자 스스로 청렴수준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우리는 청렴 하데이(Day)’를 운영했다. 도 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감사부서만의 의지로는 어렵다는 인식하에 노조와 감사부서가 공동으로 청렴문화 정착에 다 같이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가진 것이다. 캠페인을 벌이면서 깨끗한 물처럼 우리 모두가 청렴하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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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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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하수처리장(BTO, BTL)사업이 대형 건설사와 금융기관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면서 경북도는 물론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다. 이같은 사업은 자치단체들이 민간투자금을 이용해 하수처리장 등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게 하고, 투자금을 장기간 분할하여 갚아주는 제도다. 그러나 턱없이 높은 이자와 불투명한 운영비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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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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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선출되면서 제1야당으로서의 환골탈태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다. 한국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달라질게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홍 대표를 비롯한 후보들은 보수 혁신과 당의 쇄신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홍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해방 이후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하고, 문민 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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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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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가 28세 되던 해에 공상적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급진적 정치 모임에 참가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수가 되었다. 형장에 도착한 그에게 마지막 5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삶을 마감하면서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고민한 끝에 나의 가족과 나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 데 2분,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
사설
대경일보
2017.07.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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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 성과를 두고 “대한민국의 외교 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대국민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공동의 목표로 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합의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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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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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생산과 소비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회 현상이다. 그런데 이를 담당하는 주체는 사람이고, 사람인만큼 자신이 처한 현 상황과 닥쳐올 미래에 대한 판단에 기초해서 경제 활동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람의 인식 능력은 불완전한 것이어서 현재와 미래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판단이 완전할 수가 없다. 완전히 객관적 판단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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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7.07.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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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3일 치러진다. 한국당은 신상진·홍준표·원유철 후보(이상 기호순) 3인 가운데 당 대표를 선출하고,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4명을 뽑아 새로운 지도부를 꾸리게 된다. 직전 대통령선거의 대선후보로 뛴 홍 후보가 높은 인지도를 쌓은 가운데 원 후보는 19대 국회 말미에 원내대표를 지내며 이름을 알렸고, 신 후보
사설
대경일보
2017.07.02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