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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유 없애는 개헌 막아야” 나경원 “용감히 쓴소리할 것” 윤상현 “대통령도 민심 추종” 이재명 “셀 수 없이 사과·반성 그래놓고 한 번도 바꾼일 없어 여당 1당땐 나라 혼란만 가속” 총선을 열흘 남긴 31일,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과 수도권 후보들이 몸을 바짝 낮췄다. '대국민 읍소' 작전이다. 반면 더
정치
강병찬 기자
2024.03.3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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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남구, '도태우 일병 구하기' 보수 인사 총출동- 경북 경산, 조지연 '조직력' vs 최경환 '인물론' 대충돌- 여야 간은 구미을 김영식(민주)·강명구(국민) '티격태격'4·10총선을 9일 앞둔 가운데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 지역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보수 대 보수' 간 대결이 선거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보수와 진보 간의 '보혁대결'은 구미을 지역이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상황이다.대구 중·남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태우 후보 출정식에 황교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
정치
대경일보
2024.03.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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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정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내일캠프는 박정희 후보의 하이디라오 챌린지 릴스 영상이 3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조회수 50만 회를 넘어서며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릴스 영상을 통해 주민 및 학생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중학교 앞에서 촬영된 영상은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3.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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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10일 앞둔 31일 ‘포항북’에 출마한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지역 교회·성당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표심잡기에 나섰다.이날 오전 9시 부활절 종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 기쁨의교회에 도착한 김정재 국회의원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들이 입는 점퍼가 아닌 단정한 차림으로 종교행사에 대한 예의와 존경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예배 시작 수십 분 전 도착해 교회 하영인관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 수선화 나눔 잔치를 둘러보고 예배 참석 주민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등 소통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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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킨 예수님 사랑…사랑과 연대정신 실천 "북녘까지 자유 확장해 예수님 말씀 구현"…'이승만 유언' 갈라디아서 인용도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윤 대통령은 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 인
정치
최영열 기자
2024.03.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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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지난달 30일 오전 8시 50분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린 양덕 축구장에서 만난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후보는 거침없이 주변을 돌며 지역 축구 동호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축구장에는 지역 축구 동호회 회원들로 가득했는데 청바지에 흰 운동화 차림의 이 후보는 힘찬 발걸음으로 주변을 돌며 시민들에게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명함을 나눠주며 “포항 발전을 위해 성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시민들도 “투지와 의욕이 마치 축구선수 같다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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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지는총선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대구 205만624명, 경북 222만1514명 등 총 4425만191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 60세 이상이 비율이 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50대 이상 비율이 전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이달 29일을 기준으로 재외국민을 포함해 이같이 직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총선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4399만4247명)보다 25만7672명 늘어났다.이 중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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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진 후보는 지난달 30일 “달서병 지역은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품고 있는 대구의 지리적 중심이지만, 안타깝게도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았다"며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달서구가 대구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본인이 시작한 '대구시청 두류신청사'를 원안대로 조기에 완공하고,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
정치
권순광 기자
2024.03.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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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달서구병)가 지난달 30일 주말을 맞아 두류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선거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뜨거운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정문 집중유세에서 “지금 조국을 비롯한 좌파 정치인, 좌파 후보들이 공공연하게 윤석열 정권을 궁지에 몰고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면서 “자당의 대통령이 곤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3.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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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 권한대행이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예방했다. 오준호 대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하고 천주교 내 기본소득 논의 활성화를 주제로 짧은 대담을 가졌다. 대담에는 박강희 신부, 송용규 신부와 새진보연합의 신지혜 대변인, 신원호 대구시당 위원장도 동석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3.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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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등록 토지 정비 등으로 국토 면적이 전년보다 여의도 면적의 2배 가량인 5.8㎢ 늘어났다.31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지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할 때 전국의 토지와 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449.4㎢(3만9632필지)로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을 두 개 합친 규모로 미등록 토지 정비와 공유수면 매립, 국가어항 개발 등 각종 사업으로 신규 등록 토지가 발생한 것이 국토 면적 증가 때문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북의 면적이 1만8424㎢로 가장 크다. 국토의 18.3%를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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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로 구성된 3개 모임과 만남 가져 - - 자생단체 ‘노는 엄마들’, ‘로리마을 디자인단’, ‘그로우 그루’ 사례 공유 - - “돌봄공동체 등 다양한 모델 확산되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 할 것” -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상북도가 가족 친화 기업에 이어 육아 현장 있는 엄마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22일 가족친화기업인 ㈜남경엔지니어링에
정치
김대호 기자
2024.03.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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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4~6월까지 3개월간 속도감 있게 진행 --경북도 기본계획 반영, 국비 확보 등 정부에 건의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에 들어간다.경북도는 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6천만 원을 들여 ‘저출생과 전쟁 핵심 과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될 연구용역은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조성‧운영 방안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 발굴 및 규제 애로 해소 방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 발굴 및 타당성 조사 △(
정치
김대호 기자
2024.03.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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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지사, 케네디 명예회장과 오찬 함께하며 환담 - -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다녀간 곳 꼭 와 보고 싶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8일 하회마을을 방문한 캐럴라인 케네디 미국 JFK재단 명예회장(현 주호주 미국대사)과 환담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하회마을 방문한 케네디 명예회장 부부와 풍산류씨 대종회장, 하회마을 종손, 안동의
정치
김대호 기자
2024.03.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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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눈앞에 두고 여야 각 정당의 유세가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이번 총선에서 어느 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란 응답이 55%, 국민의힘이라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이어 조국혁신당은 3%,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각각 2%, 녹색정의당과 '기타 정당'으로 내다본 응답은 각각 1%였고 ‘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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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과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게 신당 창당 시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닥을 잡으라고 조언했지만 이 대표가 그 조언을 무시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1월경 이 대표에게 해준 말이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 자리가 없다"라며 "어차피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터이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라"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면 7~8석은 최소한 할 것이고 이 대표도 국회에 수월하게 등원하고 차기 대선의 캐스팅보트도 쥘
정치
안상수 기자
2024.03.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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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이자 첫 주말을 맞은 30일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국민의힘은 수도권인 부천, 인천을 찾아 '거야 심판'에 목소리를 높였고 민주당은 '한강 벨트' 지역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이날 경기 부천시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이후 인천, 김포에서 서울 강서, 양천구까지 돌며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이날 오전 경기 부천시에서 가진 지원 유세에서 한 위원장은 먼저 이종섭 호주 대사 사퇴를 의식한 듯 몸을 낮추면서, 국민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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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해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논란이 됐던 이종섭 호주 대사와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건을 해결하고 사과 등 과일값 하락 등 장바구니 물가가 어느 정도 진정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4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조사보다 3%포인트(p) 오른 37%, 민주당 지지율은 4%p 하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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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외교부는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따라서 사의 수리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이날 이 대사 측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입장문을 발표해 “이종섭 주호주 대사는 금일 아래와 같이 외교부 장관께 사의를 표명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다.김 변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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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말실수 폭탄’ 리스크에중도층 어필 힘든 ‘진영대결’총 46석 ‘비례대표’ 쟁탈전과연령별 지지층 투표율도 쟁점 공식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되면서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5대 변수'로 '의정갈등·진영대결·설화·비례·투표율'이 주목받고 있다.현재 상황은 여당이 불리한 국면에 있다지만, 박빙으로 분류되는 곳이 60곳 안팎인 만큼 5대 변수에 따라 언제든지 기류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대다수 부동표는 선거 막판까지 여야를 끝까지 견줘보고 투표에 임하게 된다.최대 쟁점인 의대 정원 확충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정치
강병찬 기자
2024.03.28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