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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2005인천동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북한 선수단을 응원하러 인천을 방문한 북한 미녀응원단.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사진 맨 오른쪽)도 당시 응원단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북한이 7일 오는 9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 파견 방침을 밝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지난 2005년 이후 9년만에 북측 응원단이 우리측 지역을 방문하게 됐다.'남북 체육 교류'의 한 상징이 된 북측 응원단이 우리측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북측 응원단은 지난 2002년 9
국제
대경일보
2014.07.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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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베이징 교외에 위치한 펑타이구 노구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된 '7·7 사변' 7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중국이 본격적 항일전쟁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노구교 사건인 '7.7 사변'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은 이 날 발표문을 통해 "역사는 가장 좋은 교과서이자 가장 좋은 각성제가 된다"며 "중국인민은 전쟁으로 인한 고난의 세월을 기억속에 새겼으며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조금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역사를
국제
대경일보
2014.07.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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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네 번째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빈 방한하는 시 주석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지난해 6월 중국 방문 이후 양국 관계 발전의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협의한다.두 정상은 북한 핵(核)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정세,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날 정상회담에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
국제
대경일보
2014.07.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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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등 시민·사회 단체 회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일본은 이날 '집단자위권 행사가 헌법상 허용된다'는 정부 견해를 채택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한 데 대해 중국 언론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일 '일본군이 해외에서 총을 겨눌 수 있게 됐다'는 제하의 논평에서 "아베 정권은 헌법 수정 시도가 반대 여론에 부딪히자 해석을 변경키로 했다
국제
대경일보
2014.07.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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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일(현지시간) 가나에서 회동한 서아프리카 11개국 보건부 관계자들은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자원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아부바카르 포파나 시에라리온 보건차관은 치료약과 각종 보호장비, 의료진들의 임금을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날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을 비롯해 부통령 및 내각 장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책 마련에 봉급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버니스 단 라이베리아 보건차관은 "우리로써 가장 큰 문제는 에볼라에 대한 부인(否認)과
국제
대경일보
2014.07.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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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후계승계를 위한 사업구조 및 사업재편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은행(IB)들이 자문역할을 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문수수료만 1억달러(약 101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 기회이기 때문이다. IB들의 최고위직 임원들은 삼성으로부터 일을 따내기 위해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씨티그룹의 마이클 코뱃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에 한국을 방문, 그룹 경영진과 회동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달에는 스티븐 버드 씨티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가 한국을 찾기도 했다. 삼성그룹의 승
국제
대경일보
2014.07.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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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시리아에 거주하는 쿠르드족 아이들 유니세프 등 인권단체들이 1일(현지시간) 시리아 이슬람 무장세력에 피랍된 쿠르드족 아동 150여명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지난 5월 29일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은 시리아 북동부 알레포에서 153명의 쿠르드족 아동들을 납치했다. 10명의 소녀를 포함해 납치된 아동들은 학교에서 시험을 끝내고 귀가하는 도중 변을 당했다. AFP에 따르면 아이들을 태운 버스가 ISIL의 점령 지역인 만비즈에 정차하자 무장 세력들이 납치를 감행했다. 인권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IS
국제
대경일보
2014.07.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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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홍콩 시민 51만명(주최측 추산)이 1일(현지시간)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홍콩 도심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홍콩의 주권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지 17주년을 겸해 개최됐다. 홍콩 시민 수십만명은 1일(현지시간) 더운 날씨와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도 불구 오후 3시 빅토리아 공원을 출발해 홍콩섬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까지 행진했다. 7시간 이상 진행된 집회가 끝난 후에도 일부 학생운동 단체들이 센트럴 일부 도로 및 정부 청사 외부에서 밤샘 연좌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국제
대경일보
2014.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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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국방부는 북한이 최근 잇따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KN-09 300mm 방사포로 추정한다. .사진은 북한 방사포의 원형인 구 소련제 SS-21 스캐럽 미사일. 북한이 2일 오후 6시 50분께부터 신형 300mm 대구경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또다시 발사했다. 함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전 6시 50분과 8시께 동해안 지역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체 사거리는 약 180km, 발사 지점은 원산 북쪽 4
국제
대경일보
2014.07.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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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일본 자위대 병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우측) 일본이 지난 1일 헌법해석 변경을 통한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열었지만,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실효성있는 대응책은 사실상 전무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한국 정부 단독의 대일 견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새로운 안보 환경을 수용하고 새로운 안보 환경을 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집단자위권 행사를 공식화한 각의결정 발표 뒤 "우리의 요청 또는 동의가 없는 한 결코 용인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정부 동의없이 타국 군
국제
대경일보
2014.07.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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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방한은 이례적으로 한국만을 단독 방문한다는 점, 북한을 건너뛰고 남한을 먼저 찾는다는 점 등에서 예전과 달라진 우리 정부의 대중 외교력을 짐작케 한다.다만 중국 정부 역시 외교안보 차원에서 나름의 셈법에 따라 방한하는 것이란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 주석이 관례를 깨면서까지 한국을 찾는 '속내'도
국제
대경일보
2014.07.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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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의전용 차량으로 주로 사용되는 벤츠 S600 풀만 가드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바흐'를 단종시킨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 최고가 럭셔리 세단을 내놓는다. 비지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S클래스 풀만(Pullman)의 신형 모델을 내년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최대 100만달러(약 10억1000만원)에 달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세단이 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최고가 세단인 롤스로이스 팬텀보다 배이상 높은 가격이다.차량 길이는 21피트(약 6.4미터)로 팬텀보다 약 1.5피트(0.46미터) 더 길고, 마이바흐 리무진인 62S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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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7.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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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 인근서 폭탄이 터지는 장면 이집트 대통령궁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로 경찰 2명이 숨지자 압델 파타 엘 시시 대통령이 강력한 보복을 선언했다. 이번 공격은 모헤메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축출을 이끈 대규모 반정부 시위 1주년을 맞이해 감행됐다. 이집트 내무부 장관은 카이로 대통령궁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 2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숨진 경찰들은 폭탄 제거 작업을 벌이던 도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탄이 터질 당시 엘시시 대통령
국제
대경일보
2014.07.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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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스라엘인들이 6월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실종된 자국 10대 소년 3명의 무사 기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오전 팔레스타인 10대 한명을 사살했다고 AFP통신이 팔레스타인 보안 및 의료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실종됐던 이스라엘 신학대생들은 사진 왼쪽부터 나프탈리 프라엔켈(16), 길라드 샤르(16), 에얄 이프라(19). 이스라엘 보안군은 6월 초 웨스트뱅크에서 실종된 10대 3명의 시신을 30일 발견했다. 이번 총격은 지난달 12일 헤브론 인근
국제
대경일보
2014.07.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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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치피해자 관련 북일 정부 간 회담을 하루 앞 둔 가운데 납치 문제 조기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일본에서 열렸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납치피해자 가족을 포함한 500여 일본인은 29일 후쿠오카 시내에서 집회를 열어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북일 정부간 회담에 대해 "마지막 협상이 될지도 모른다. 피해자 전원을 구출한다는 각오로 임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에 호소했다.정부를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한 후루야 게이지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은 북한이 이날 새벽 동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회담을 앞 둔
국제
대경일보
2014.06.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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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9일 오후 도쿄 신주쿠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 교량 위에서 50~60대 남성이 정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과 아베 신조 정권에 항의하는 주장을 하다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인정하고 사과한 '고노 담화' 재검토 카드로 또다시 갈등을 자초했다. 겨우 봉합으로 향하던 한국, 중국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은 다시 물건너 갔다. 과거사를 부인하는 아베의 태도에 실망한 일본계 마이크 혼다 등 미 의원 18명은 항의서한을 보내기도 했다.나라안에서는 그가 '보통국가'를 지향하며 추진하는 집단자위권 용인 문제로 뜨겁다. 내각이 지난
국제
대경일보
2014.06.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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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여성 인권 보장을 외치고 있는 파키스탄 여성들 파키스탄에서 명예 살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결혼을 거절당한 남성이 10대 소녀를 불태워 살해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펀자브 주(州) 토바 테크 싱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시드라 샤우카트(18)가 불에 탄 채로 발견됐다. 당시 샤우카트의 몸에는 휘발유가 뿌려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모하매드 아크람은 “그녀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하기 전 이미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소녀를 살해한 범인은 패이야즈 아슬람(22). 경찰
국제
대경일보
2014.06.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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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리비아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튀니지 외교관과 대사관 직원이 풀려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리다 부카디 리비아 주재 튀니지 대사는 이날 로이터와의 통화에서 "납치 피해자들은 풀려났으며 지금 우리와 함께 대사관에 있다. 그들은 곧 가족들에게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리다 대사의 보좌관으로 알려진 알아루시 알파트나시는 지난 4월 17일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됐으며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대사관 직원은 이에 앞선 3월 21일 납치됐다.리비아에서는 3년 전 무아마르 카다피
국제
대경일보
2014.06.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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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 아르빌 교외의 난민촌에서 모술의 난리를 피해 도망 온 한 소녀가 머리에 물을 끼얹고 있다. 수니파 반군은 이날 이라크 최대의 공군기지를 공격함과 동시에 몇몇 작은 유전지대를 점령했고, 미국 특공대와 정보분석가들은 수니파 반군에 맞서는 이라크 보안군을 돕기 위해 도착했다.
국제
대경일보
2014.06.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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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단체가 25일(현지시간) 이라크 최대 공군기자를 공격하고 다수의 소규모 유전 장악했다. 이 날 무장단체는 이라크 티크리트에서 동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는 아질 지역의 석유 공장 침략하고 최소 3개의 소규모 유전을 장악했다. 석유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하루에 최소 2만8000 배럴의 석유가 생산된다. 이 관계자는 "경찰이 철수한 후 지역 부족 세력이 해당 지역을 보호해야하는 책임을 갖고 있지만 인근 알알람 지역이 무장세력에 의해 장악된 후 이들이 떠났다"고 밝혔다. 아질 정유공장에는 터키 세이한 항구
국제
대경일보
2014.06.2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