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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된 것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Turning point)이 되리라. 세계적인 경영학계의 구루 하워드 스티븐스 교수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지혜’를 알려 준다. ‘인생이란 누구에게나 처음이기 때문에 한 번도 안 가본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원하는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까. 다행히 세상은 구석구석에 전환점이라는 의미
칼럼
대경일보
2023.08.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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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끼나와와 규슈를 강타하며 올라온 태풍 카눈은 우리 한반도를 종주하며 곳곳에 피해를 주었지만 생각만큼의 큰 피해는 없이 지나갔다. 이러한 가운데 치러진 세계 150여개국 참가 ‘새만금세계스카웃잼버리대회’는 폭염 속 운영미숙과 오염된 환경 및 준비부족으로 대원들의 불만들이 쌓이며 세계적 뉴스꺼리가 됐다. 그동안 세계에 명성을 떨쳐온 한류문화와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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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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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소할 수도 있는 ‘I이론’이 무엇인가부터 알아본다. 여기서 I는 I(나,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I=Idea(아이디어, 아이디어맨이 될 수는 없을까?), I=Invention(발명, 발명가가 될 수는 없을까?)를 의미한다. 따라서 I이론이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발명이론을 말한다. 이제 I이론은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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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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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잠을 자는 동안에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기억 저장 등이 이뤄지므로 숙면은 인간의 신체·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잠을 잘 못 잔다면 기본적인 수면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이들이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감정 조절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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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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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상영된 전쟁영화중에 전쟁의 참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1944년 6월, 수륙양용 장갑차가 큰 소리를 내며 해안가에 상륙합니다. 이때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갑차의 문이 열리는 순간 해변은 지옥으로 변합니다. 장갑차가 해안에 상륙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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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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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충북 괴산에 자리 잡은 사랑산을 다녀왔다. 사랑산은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647m 높이의 산이다. 오전 8시 산벗 3명은 대이동에서 만나서 목적지로 향했다. 김밥이나 생수 등 필요한 물품은 괴산 근처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1시간을 달려 낙동강구미휴게소에 도착했다.커피 한잔과 호두과자를 사서 나눠 먹고 화장실에 들렀더니 “좋은 성과를 얻으려면 한 걸음 한 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단테의 명언이 적혀있다. 삶에서도 필요한 말이지만 산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세계적인 지성,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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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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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전말을 살펴보면서 떠오르는 단어인 후안무치(厚顔無恥)는 ‘낯짝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으로 창피함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이번 잼버리 대회는 지방자치단체가 2017년 국제대회 유치 후 6년이란 준비 기간과 이전 대회 대비 3배 이상의 예산(1141억원)을 사용하고서도 부실한 행사 준비로 세계인들의 질타까지 받았다.국격 하락과 국민 수치를 안겨준 황당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많은 국제행사의 경우, 대부분 국민은 잘 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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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열 기자
2023.08.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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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 중심으로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어 있다. 각 도시와 지역별로는 대기질과 수질오염을 중심으로한 환경오염 심화로 인한 갖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지구온난화를 필두로 사막화, 황사발생, 물부족, 대기 및 수질오염 등 문제들이 커지고 있으며, 이들을 해결은 못하더라도 속도를 늦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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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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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No Kids Zone)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곳을 말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아이가 뛰어다니고 고함 지르는 것을 부모가 그렇게 않도록 교육해야 하지만 아이가 기 죽는다며 그냥 내버려두고 상전처럼 떠받들기만 해서 요즈음 아이들은 공주병, 왕자 병이 많아서 노키즈존(No Kids Zone) 까지 나온 것 같다.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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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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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산벗 2명과 함께 불볕더위를 무릅쓰고 구만산을 오르기로 했다. 구만산은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위치한다. 산벗 일행은 오전 8시에 대이동에서 만나 김밥을 사고 얼음물과 생수를 사기 위해 효자마트에 들렀으나 문을 열지 않아 차를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경주 산내면을 지나다가 마켓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입하고 커피 한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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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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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페이스북을 통해 50만명에서, 많게는 400만명이 모이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4만3천명이 모인 이번 잼버리 대회보다 최대 100배 정도 큰 규모가 될 수 있는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대규모 세계대회 유치에 이젠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것은 왜일까. 제25회 새만금 세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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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열 기자
2023.08.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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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천체 망원경은 영천 보현산 천문대에 있다. 일만원권 지폐 속에 그려진 망원경 사진이 그것입니다. 하늘을 보고 싶었고, 그 속은 어떤 속 모습일까? 그리고 광대하고 거대한 우주를 보며, 가장 아름답고 유일하게 생명체가 있는 곳 지구촌을 깊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40년 전 “조경(造景)이란 인간이 배출한 공해(公害)로부터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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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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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머릿속에서 빠져나온 아이디어는 벌거벗은 어린아이와 같다. 옷을 입히고 이름을 지어주면서 따스하게 보살펴야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좋은 옷을 입히면 부유해 보이고 더 예뻐지듯 아이디어도 좋은 디자인이 접목되면 그 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이제 단순한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아이디어에 어떤 색을 덧칠하고, 모양을 입히느냐에 따라 성패가 엇갈리기도 한다. 특히 모양과 색은 디자인 등록을 받아 20년 동안 독점권리를 행사할 수도 있다.색깔이야 개인의 취향 문제가 아니겠냐고 치부할지도 모르지만 색사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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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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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하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난이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되고 있다.김 위원장의 발언은 ‘미래세대 관련 사항은 젊은 세대에게 결정권을 맡기는 것이 합당하기에 앞으로 살아갈 날이 짧은 노인들에게 미래에 영향을 줄 결정을 맡길 수 없다’라는 취지로 보인다. 남겨진 삶의 분량만큼 국가 의사 결정권을 부여하자란 발언이다.곧바로 뜻있는 국민들과 노인회를 중심으로 항의가 쏟아지자, 중학생 아들의 말을 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자신의 경박함에 이어 아들까지 욕보인 것이나 다름없다. 고려장을 생각나게 하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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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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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외치며 필요 열량보다 적게 먹거나 귀찮아서 간단히 한 끼 때우는 등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요 열량 섭취는 줄고 비만은 증가하는 아이러니한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려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인 연령대 별 권장 섭취 열량과 개인의 열량 필요량 정도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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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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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2050년 국제관계 관련 주요예측자료에 국제무대, 즉 글로벌 경제·정치외교 상으로 현재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우리 한국의 역할이 크게 나타나 있지 않았다. 오히려 현재 개발도상국인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의 역할은 크게 부각 되는 편이라서, 내심 놀라고 서운하기도 했었다. 우리는 한동안 국민소득향상에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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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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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가? 대학교 여교수 한명이 노인세대를 향해 역대급 망언을 쏟아내고서도 제대로 된 반성조차 하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쳤다는 말인가? 일제시대를 거쳐 해방을 맞았고, 이후 숨 돌릴 새도 없을 때 6·25사변을 겪었다. 전쟁고아가 돼 온갖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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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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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敎育)을 우리는 흔히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 일컫는다. 이는 교육이 국가 미래 발전의 큰 계획이자 밑거름이 되는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최근 일선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敎師)들의 교권(敎權)이 무너지면서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 일컫는 교육이 위기를 맞고 국가 미래 발전에도 큰 악재(惡材)로 대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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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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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교육 환경이라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함은 자명하다 - 1987년 나의 교직 첫 세후 월급은 36만 원 정도이다. 여기서 하숙비(8만 원)와 재형저축(기억이 정확지는 않지만 10만 원), 부모님 용돈, 자동차(프라이드 3도어) 할부금과 유지를 위한 각종 금액을 제하고 나면 너무 빠듯한 현실에 그렇게 좋아한 자동차를 그만 처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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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08.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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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2023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 육아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필리핀 등에서 100명의 가사도우미가 들어온다. 고용노동부가 7월 31일 열린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관련 공청회’ 에서 공개한 시범계획안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근로자 서비스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가 대상이며, 일하는 기간은 최소 6개월이다.
칼럼
대경일보
2023.08.0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