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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가 이어지게 됐다. 개표가 완료된 11일 오전 11시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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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 기리고, 대한민국 전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김대일
정치
김대호 기자
2024.04.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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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개표가 11일 오전 마무리됨에 따라 국회에 입성할 비례대표 의원들이 가려졌다. 비례대표 당선인에는 체육인, 가수, 소방공무원, 장애인, 초등교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포진됐다.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6.67% 득표로 18번 후보까지 '금배지'를 단다.여성 장애인 변호사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1번을 받아 당선됐다.탈북자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은 2번, 바이오 전문가인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는 3번으로 각각 국회에 들어간다.4번은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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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18석)△최보윤 △박충권 △최수진 △진종오 △강선영 △김건 △김소희 △인요한 △김민전 △김위상 △한지아 △유용원 △조배숙 △김장겸 △김예지 △안상훈 △이달희 △박준태◆더불어민주연합(14석)△서미화 △위성락 △백승아 △임광현 △정혜경 △용혜인 △오세희 △박홍배 △강유정 △한창민 △전종덕 △김윤 △임미애 △정을호◆조국혁신당(12석)△박은정 △조국 △이해민 △신장식 △김선민 △김준형 △김재원 △황운하 △정춘생 △차규근 △강경숙 △서왕진◆개혁신당(2석)△이주영 △천하람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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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 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했지만 3위에 그쳐 낙선했다. 그는 제21대 국회에서 녹색정의당의 유일한 지역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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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 여당 참패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선거 결과를 봐서 알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 쇄신이 당연하고 국정 쇄신하자면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이관섭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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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상정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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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선거 결과에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참패에 대해 "오롯이 제 책임"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한 위원장은"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반성하겠다"며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 함께 치열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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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22대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여성 후보자 36명이 당선되면서 역대 총선 중 최다 를 기록했다.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여성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0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다.11일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가운데 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후 최다 기록이다.대구경북지역에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역대 최다인 4명(재선 2명, 초선 2명)의 여성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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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 보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애써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구성될 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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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을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주장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당 지부도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고'라는 영국 시인 엘리엇의 시 '황무지'의 일부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고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다.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꽃은 핀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폐허의
정치
남건욱 기자
2024.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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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낙선 김현권 전 의원이 남편…부부가 국회의원 이력 더불어민주당이 8년만에 대구경북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했다. 올 22대 총선에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지역 전략공천 몫으로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3번을 받아 국회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임 당선인는 지난 2016년 김부겸(대구수성갑), 김현권
정치
김대호 기자
2024.04.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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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수없던 경산 선거구에서 끝내 조지연 당선인이 승리의 영광을 손에 쥐게 됐다.11일 오전 3시께 개표가 종료된 제22대 총선 경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6만2409표(43.43%)를 획득하며 무소속 최경환 후보(6만746표· 42.27%)를 꺾었다. 표 차이는 단 1663표 차이였다.이번 총선에서 경산 선거구는 시작부터 조지연 후보에게 불리한 형세였다.비교적 젊은 신예 정치인인 조 후보에 비해 최경환 후보는 4선 출신에 경제부총리와 기재부장관 등을 역임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인맥을 갖춘 '정치 거
정치
노진규 기자
2024.04.1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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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보수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TK)지역에서 이변 없이 압승을 거뒀다.다만 선거운동 기간 줄곧 '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을 강조하며 유세 활동을 펼쳤지만 야권이 주장한 '정권심판론'에 고개를 숙였다.국민의힘은 4·10 총선 개표 결과 TK지역구 25곳 지역구 모두 휩쓰는데 성공했다.경북에서는 선거 이전부터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경산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초접전을 펼친 끝에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포항 북 지역구에서는 김정재 후보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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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 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대권 잠룡'이 맞붙는 경기 성남시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와 달리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오전 2시 현재 김병욱 민주당 후보를 넘고 당선이 유력하다.'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서울 용산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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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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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 응원해주신 모든 시민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신 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주신 민주당 오중기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두 후보님을 비롯해 경선에 참여하셨던 모든 예비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정치
최영열 기자
2024.04.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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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포항시남구울릉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상휘입니다.열정적으로 지지하고 새로운 변화와 힘을 모아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는 저 이상휘의 승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과 포항 남·울릉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은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포항남·울릉의 더 큰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하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섬김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역 주민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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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잠정 투표율이 67%로 집계되면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높은 투표율이 범 야권의 압승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치러진 제22대 총선 잠정 투표율을 67%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 66.2% 보다 0.8%포인트 높다. 역대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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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일인 10일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도 나란히 유권자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마쳤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이날 투표에 나선 이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세계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0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