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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공공기관이 내년 이후로 예정했던 부채감축액 중 6조2000억원 규모를 올해로 앞당겨 감축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공공기관의 부채감축비중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채감축계획 수정안을 지난 12일 열린 제9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정안에는 10개 기관이 당초 2015년 이후에 예정된 총 6조2000억원 규모의 부채감축계획을 올해 조기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을 포함한 18개 부채중점관리기관의 올해 부채감축 비중은 당초 22.9%에서 27.7%로 4.8%포인트(p) 확대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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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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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제자리인 담뱃값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은 11일 금연의날 행사와 관련된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뱃세 인상 권고를 받아들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 일원으로서 담뱃세 인상을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04년 이후 약 10년간 국산 담배값은 2500원으로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또 담배값 가운데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62% 수준으로, WHO가 권고하는 담뱃세 비율 70%보다 낮다.앞서 WHO는 지난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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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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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와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한국3D프린팅협회'가 이르면 6월말 출범한다. 12일 홍문종 의원실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3D프린팅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인가받았다. 출범식은 오는 30일로 예정됐지만 일정을 조율 중이다. 3차원(3D) 프린트 기술을 교육·보급하고 첨단 소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인 한국3D프린팅협회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네이버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고, 대림화학과 금호건설, CJ, KT렌탈도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입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회장은 변재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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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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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으로 '통신요금 인가제'가 23년만에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 KT는 시내전화 요금을 변경할 때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야 하고, SK텔레콤은 이동전화 요금을 변경할 때 정부인가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연초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6월말까지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를 골자로 한 통신요금을 개선하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용역을 받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2일 '통신요금규제 개선 로드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해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통신요금 인가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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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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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로 수감 중인 최태원 SK 회장이 최근 성사된 글로벌 화학기업 '사빅'과의 합작을 두고 미안함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종합화학-사빅'의 합작법인 설립식에 편지를 보냈다. 모허메드 알 마디 사빅 부회장 앞으로 보낸 편지에는 이날 조인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파트너에 대한 사과의 말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빅'과의 합작은 2011년 자원경영을 위해 중동을 방문했던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당시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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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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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11일 오전 이성한 경찰청장, 강성복 사이버안전국장 등 경찰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신설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수사국 내 1센터 4팀(64명) 규모의 기존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인력과 조직을 사이버안전국장과 2과 1센터 12팀(111명)으로 확대한 것이다.이는 사이버 공격이 국가적인 위협으로 대두되고 사이버 공간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공간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희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다.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범죄 위협 분석을 통한 범죄 예방 및 피해확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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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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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운영해 온 단문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투데이'가 오는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미투데이 이용자들의 활동성 급감으로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이용자들의 데이터 백업을 지원해 왔으며, 서비스가 종료되는 30일 이후에도 추가로 한 달 간 백업을 연장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백업 기간 내 미투데이 이용자들이 문자 알림을 받기 위해 구매한 유료 토큰의 잔여액도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온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안정적으로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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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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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로 정부의 대형 재난 대처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재난의료지원 예산을 9.5배 증액한다.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임시상황실은 365일 24시간 상황실로 바뀐다.보건복지부는 9일 서울정부청사 별관회의실에서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안'과 '2014년도 응급의료기금 운영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연간 22억원 규모 재난의료지원 예산이 2015년에는 208억원으로 9.5배 늘어난다. 세부사업으로는 재난거점병원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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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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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기재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철주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기관장 오찬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재정법상 추경 편성 요건이 안된다"면서 "현재로서는 (추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추경의 편성 요건은 △전쟁이나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한 경우와 △경기 침체·대량 실업 등 대내외 여건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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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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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1만531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 1~5월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7만6460대를 기록했다. 5월 수입차 시장에서 BMW는 3213대를 등록하며 1위를 지켰다. 2위는 2690대를 기록한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2479대), 아우디(2047대), 포드(671대), 미니(601대), 토요타(581대), 렉서스(505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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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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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액 60조원 규모의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외국기업들에게 통째로 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e-커머스 시장은 2013년 5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 65조원 규모로 거래액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 인프라가 구축돼 있기 때문에 온라인이나 모바일 비즈니스에 적합한 시장이다. 여기에 백화점부터 대형마트, 아울렛, 쇼핑몰, 온라인상거래, 소셜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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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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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를 지방으로 옮기는 공공기관들이 도심내 위치한 기존 부지를 투자자로 구성된 특수목적회사(SPC)에게 넘겨 운영수익을 확보하는 '우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알짜 부동산을 감정가격으로 민간에 넘기지 않고 부동산 투자목적의 SPC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는 종전부동산 매각을 전제로 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공공기관이전특별법)의 저촉을 피할 수 있으면서 개발이익이나 고정적인 운용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재무구조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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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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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애경그룹이 올해 경기도 수원에 특1급 호텔을 오픈하고 호텔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인 5조3000억원을 기록한 애경그룹은 호텔사업 진출을 통해 올해 5조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애경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호텔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100년 애경'을 준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은 "지난 60년간 뜻하지 않은 고난과 역경을 겪지 않았던 해가 없었던 것 같다"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해 나간다면 이뤄내지 못할 것도 없다"는 말로 창립 60주년의 소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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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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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예년과 달리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유통업계를 비롯해 월드컵 분위기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마케팅을 크게 줄이면서 '조용한 월드컵'이 되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극심한 불경기를 겪고 있는 올해 상반기, 유통업체들은 그나마 13일 시작되는 브라질 월드컵 특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그 기대감도 그나마 지금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수준이지, 과거 월드컵에 비교하면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대다수다.기업들의 마케팅을 보면 과거 월드컵의 경우 유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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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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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기자
2014.06.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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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기자
2014.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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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터 이상 대형막걸리가 이르면 6월말부터 시중에 판매될 전망이다.2ℓ 이상 대형막걸리가 이르면 6월말부터 시중에 판매될 전망이다. 영세한 막걸리업체들은 판매용기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지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막걸리 고급화 추세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약주·탁주 판매 용기를 2ℓ 이하로 규제하던 주세법을 개정, 2ℓ 이상 대형용기에 납세증명표지를 붙이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13일까지 행정예고하고, 별다른 이의제기가 없으면 6월말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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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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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유명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70대 일본인 관광객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중국인 유학생 D(21)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지난달 6일 새벽 4시쯤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 S(78)씨의 현금 267만엔(한화 252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D씨는 이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가진 돈을 잃자 강도 행각을 결심하고 거액을 환전한 S씨의 뒤를 밟았다. D씨는 엘리베이터 안에 S씨와 단 둘이 남게 되자 S씨의 왼쪽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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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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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UHD 개국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모델들이 UHD 영상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SkyUHD는 24시간 UHD방송채널로 상용위성인 무궁화6호를 통해 HEVC방식으로 서비스되며 스카이라이프의 전용 셋톱박스를 구매한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초고화질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유료방송 시장에 초고화질(UHD) 서비스 경쟁이 불붙었다. 지난 4월 케이블TV방송사들이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한 데 이어,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도 2일 UHD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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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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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아이리버 인수에 나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일 "아이리버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스마트 앱세서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앱세서리는 앱과 액세서리를 합성한 단어로,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주변기기를 말한다.아이리버 인수전에는 SK텔레콤 외에도 일본계 음향기기업체와 국내 사모펀드 등이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버의 인수가격은 3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리버는 2000년대 초반 MP3플레이어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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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4.06.0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