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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가? 꼭 기억하자. 화재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살펴보고 대피하기”이다. 과거에 비해 현대 건축물은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시 유해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은데, 대피를 우선하지 않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려다가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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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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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내일로 다가왔다. 16일 수험생들의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유혹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하지만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은 음주·흡연 등 단순 비행을 뛰어넘어 신분증 부정 사용, 무면허 운전, 유흥업소 출입, 유흥비 마련을 위한 사기·절도·성매매 등 범죄에 쉽게 빠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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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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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라는 단어가 어느덧 생활속에서 일상화가 됐다. 학교와 폭력을 따로 나눠 놓고 나서 어울리는지를 본다면 씁쓸한 우리의 현실을 짐작하게 한다. 청소년기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이 뒤따른다. 부모보다 친구들과 시간이 많아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학교에서 시간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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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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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에 나뒹구는 낙엽과 쌀쌀하게 부는 바람은 가을을 지나 어느덧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와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화재 발생 위험이 다른 때보다 매우 높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5년 겨울철 동안 5611건의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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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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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끽연 과정에 국제암연구소(IARC)가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프름알데이드·벤젠 등 7종과 아세트알데이드·스티렌·이소프렌 등 2B등급 물질 5개 등 총 12종의 발암물질을 생산한다. 이로 인한 진료비가 3조5917억원(지난해 기준) 지출됐으며, 최근 5년간 평균 4.5%씩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흡연은 폐암(소세포함95.4%, 편평세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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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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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신공항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또다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로 구미, 안동 등에서 지역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토록 한뿌리 정신으로 상생발전을 추구해온 대구·경북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지방광역상수도사업을 외면하고 33년째 일방적으로 퍼가겠다는 오판 때문이다. 2006년 구미에서, 2009년 안동댐에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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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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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부용대 화천서원 추계향사 휴식 중인 저녁 7시에 선유줄불놀이를 못 본 제관들이 있어서 백사장에 함께 나갔다가 깜짝 놀랐다. 하회마을 안에는 만차가 되어 강 건너 부용대 백사장으로 몰려온 관광객이 어둠 속에 수백 명이나 모여 있었다. 서풍이 불면 불꽃이 날아 올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기가 막혔다. 오후에 화천서원 부용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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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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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면 활동이 증가되고 가을 행락철 각종 행사를 비롯한 응급처치 관련 기념일이 9~10월에 다수 분포되어 위급한 상황에서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반 시민들의 응급처치술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한번쯤은 학교, 직장 또는 방송매체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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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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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가을 환절기가 시작되었다. 이때 가장 대표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질환은 심·뇌혈관 질환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일반적으로 일교차가 큰 추운 날씨에 그 빈도가 증가한다. 이 질환은 특히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 일부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거나 중단되어 발생하는 심근경색과 뇌혈관이 막혀 터져 발생하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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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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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계절이다.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환절기는 순환기계 질환 사망 또는 급성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예기치 않던 때나 장소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응급처치에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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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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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로서 몸은 성인의 체형과 비슷하게 성장해 있지만 행동이나 생각은 아직 아동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한 어중간한 시기이다. 이러한 청소년기는 건강한 성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로서 성인의 관점으로 이러한 청소년들을 보았을 때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불안해 보이기도 한다.보통의 성인들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로 진입했지만 자신의 청소년기는 별다른 큰일 없이 무난히 지나왔다고 생각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소소한 불안한 일상들을 지나왔을 것이다. 필자도 지나온 청소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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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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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혹은 주위 사람에게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 위기사황을 극복하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지식의 힘을 강조했다. 우리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이에 적합한 응급처치술은 심폐소생술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면 갑자기 음식물을 먹다가 기도가 막혔을 시 실행하는 응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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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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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라는 대동맥으로 연결된 우애 깊은 兄弟…본인의 이익보다 상대방을 더 배려해야 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대동맥으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산업화를 앞당기고, 이로 인해 대구‧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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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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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서기관으로 독도정책관을 맡고 있었던 2015년 3월 경남도지사였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께서 경북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신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난다. 경북도청 공직자들은 홍 도지사님의 철학과 소신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물론 필자도 홍 도지사의 특강을 감명 깊게 들었다. 홍 도지사는 특강에서 “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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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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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은 만나야 한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 중심의 민선8기 체제 출범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각고의 노력 끝에 유치에 성공한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특화단지 그리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 보다 크다. 20여 년 전 모바일(휴대폰)과 디스플레이로 대표되던 시절의 기대감을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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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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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덜덜덜덜, 쿵! 덜덜덜덜... 높은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는 선체는 바다 밑으로 잠수하듯 선수를 아래로 들이받고는 다시 떠오르고, 하얗게 흩뿌리며 물보라를 가르는 선체는 그 충격으로 온 몸을 부르르 떨며 크게 요동친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이 짧게 지나가면 바다는 거친 파도를 내뿜기 시작하며 자신의 위용을 나타내는 계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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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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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제19회 아시안 게임이 열렸다. 원래 작년에 열려야 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1년 늦춰져서 5년 만에 열린 것이라 한다. 이것도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250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우리나라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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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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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두손!! 심폐소생술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이상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평소 고혈압 환자 및 혈관이 약해진 노년층은 심혈관 질환 그중에서도 심정지를 주의해야 한다. 급성심정지 환자가 우리 주변에서 발생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심정지 직후 4분 이내 CPR(심폐소생술) 시행이다. CPR은 심장 기능이 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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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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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은 막말 행패를 그만하고, 구미시민과 구미시장에게 사죄하라! 대구는 경북이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구시민은 염치라고는 모르는 후안무치한 사람들인가? 뻔뻔스럽고 부끄러움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무지한 사람들인가? 라는 생각이든다. 그동안 대구는 경북을 위해 무엇을 해주었기에 이렇게 몰염치하게 무조건 내 놓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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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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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리 해양경찰의 비전은‘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다.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한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국민과 같은 방향으로 국민의 해양경찰을 만들고자 하는 해양경찰의 비전은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우리 해양경찰에 합당한 비전이라 생각이 든다. 지난 8월 28일 제 70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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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0.10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