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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리듬이 깨어지고 답답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불안감과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외출과 출근을 자제하는 등 위기감과 불안감이 만연해 있는 만큼, 우리 스스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예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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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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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중국발 코로나19로 떠들썩하게 시작하더니 이젠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공포에 초비상 상태다. 2020년이 지나고 한해를 대변하는 신조어를 찾는다면 아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아닐까 싶다. 요즘 참 많이 듣는 말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람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 하자는 뜻으로 정부에서는 권고를 떠나 초강력으로 대처하고 있다. 얼마 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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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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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4월로 늦춰졌습니다. 학생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학교폭력이 줄었을거라 얼핏 생각이 들지만, 현실은 그와 다릅니다. 용돈에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여학생의 강제추행 피해, 너무 답답해 집을 잠시 나와 친구들과 어울리던 중 우연히 만난 선후배간의 폭력 등 학교폭력은 여전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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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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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출동할 때는 촌각을 다투는 사건과 관련이 많다. 대부분이 생명과 관련된 사항으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에 골든타임을 지키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출동을 하다 보면 애로사항이 많다. 물론 소방차를 발견하고 길을 비켜주고 싶어도 비켜줄 수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끔은 비켜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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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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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사철이 곧 시작된다. 이 시기엔 많은 농민들이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를 이용하여 농사일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농기계 안전운전이다. 농기계도 차량처럼 도로를 운행할 때는 지켜야 할 기본 교통법규가 있다. 단지 경운기 처럼 음주를 했다고 해서 단속 대상은 아니지만 이 경우 절대로 운행을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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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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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매화·난초·국화·대나무는 고결한 군자를 상징하는 식물로 사군자라 불립니다. 그들의 고결한 사연 각각이겠자만, 오늘은 사군자 중에서 봄의 난초 이야기를 풀어봅니다.난초는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와 고아한 꽃, 청초하고 아름다운 잎 선을 자랑하며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 그들이 사군자의 하나가 된 것도 이런 외형적 아름다움과 혹독한 환경에서 더 곱게 피어나는 생태적 특성 때문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그 아름답고 특별한 난초과 식물 중에서 가장 이르게 피어나는 봄의 난초가 보춘화입니다. 봄에 피는 난초라 하여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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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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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풍토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전파력이 빠를 뿐만 아니라, 무증상 전파 가능성이 높고, 효과적인 예방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팬데믹이란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질병이 예상 이상으로 전 세계에 퍼지는 경우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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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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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확진자 이동경로를 알리는 비상신호음에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모두가 자가격리 되다시피 한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나라경제도 걱정이고, 주변에 어떤 확진자가 있을지 모를 무방비상태의 불안한 생활이 벌써 며칠 째인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코로나사태에 식당도 문을 닫고 마트진열대는 비어 버렸다. 생업은 중단되고 자신을 지켜줄 마스크 한 장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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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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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2일 문경시 산북면의 한 지방도로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도로에서의 보행중 사고가 노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분석한 최근 5년간 보행자 사망사고는 2015년 170명, 2016년 168명, 2017년 136명, 2018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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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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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시기이지만, 유래 없던 코로나 19 확진 추세에 따라 개학이 3주간 연기되는 등, 우리는 이전과 사뭇 다른 3월을 보내고 있다. 교육당국에서는 긴급 돌봄 서비스, 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 등 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신학기 대응법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긴 청소년들이 외부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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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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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삶의 풍경을 확 바꿨다. 학교도 학생도 예외는 아니다. 그다지 유쾌하진 않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3월이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일정이 연기됐지만 각급 학교들은 곧 새로운 학년과 학기를 시작한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시작과 셀렘을 갖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그리 달갑지 않은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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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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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에 들었던 개구리와 같은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제법 바깥 기온이 높아지고 있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땅속의 새싹들도 고개를 내밀고 있는 이맘때면 운전 시에 졸음운전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춘곤증은 봄철에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이유 없이 졸리고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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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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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나라의 보배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이다. 나 또한 어릴 때부터 많이 들으면서 커왔다. 어렸을 때는 단순히 어른들이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처럼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그 말뜻을 충분히 이해할 나이가 되었고 두 명의 보배를 키우고 있기에 다시 한 번 이 말뜻을 생각해본다. 어린이, 어떻게 하면 나라의 보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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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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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때문에 떠들썩하다. 확진자만 해도 5천명을 훌쩍 넘었으며 사망자가 무려 32명이나 발생했다. 지금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다. 영덕 읍내 거리는 한산하고 강구항을 비롯한 관광지에도 사람이 보이지 않는 건 매한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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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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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선거철이 되면 돈과 관련된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한 기사가 신문에 종종 보도되는 것을 보게 된다. 진짜 선거는 돈을 쓰지 않고는 할 수 없는 것일까? 문득 고등학교 시절 학교 임원 선거 때가 생각이 난다. 학교 임원 선거일이 공표·게시되고 전교회장과 전교부회장에 출마할 친구들은 저마다 서로의 얼굴과 기호가 게재된 피켓을 제작하느라 여념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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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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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산 골짜기 찬바람을 따라 들어서면 산비탈 척박한 땅 위로 꼬물꼬물 피어나는 작은 풀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얀 꽃잎(?) 어여쁜 변산바람꽃이지요. 한반도에서만 자생하고 진화해 온 한국특산식물의 특별함이라도 보여주려던 듯 돌부리 가득한 땅위로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피어납니다. 이른 봄에 개화하는 꽃은 서둘러 중매쟁이를 유혹해야 하는 숙명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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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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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186명으로 전체의 약 50%이고, 영덕군의 경우 전체 9명의 사망자 중 6명이 노인으로 특히 노인의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보행자 가운데 60%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의 경우 신체적 특성상 인지반응 시간이 길어 상황대처 능력이 부족하며, 보행속도가 젊은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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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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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명의자라면 한 번쯤은 경찰서로부터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통지서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교통법규 위반을 하지 않는 운전자는 과태료의 대상이 되지 않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교통법규를 어겼다면 어김없이 납부고지서를 받고 당황하게 된다. 과태료의 원인인 신호위반, 과속은 대형사고의 원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과태료는 무인단속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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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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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사스, 2014년 에볼라, 2015년 메르스 등 현대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종된 형태의 바이러스 때와는 달리 코로나19 환자가 벌써 1600여명을 돌파했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이 난국을 극복해야 하는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자발적인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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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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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란 학교에서 학생 간 일어나는 폭력이다. 다시 말해,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 제 2조에 따른 정의는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 심부름, 성폭력,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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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0.03.01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