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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盡人事待天命).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경관을 내려다보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바 있다.문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고 투표해야 바뀐다"며 "투표는 유권자의 의무이기도 한 만큼 모든 국민께서 투표에 참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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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p) 높은 수치다.대구의 투표율은 49.6%, 경북은 53.4%를 각각 기록했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지난 5~6일 진행한 사전선거 투표가 합산돼 낮 12시 기준 투표율보다 크게 올랐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역대 최고였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363만74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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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전국 평균 투표율이 10일 낮 12시 기준 18.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투표율 19.2%보다 0.7%포인트(p) 낮은 수치다. 대구의 투표율은 20.4%, 경북은 19.6%를 각각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전체 31.28%, 대구 25.6% 경북 30.75%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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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투표소가 마련된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후보와 함께 나타났다. 이곳은 박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와 1.2㎞ 떨어진 곳이다.검은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차림을 한 박 전 대통령은 아무 말 없이 옅은 미소를 띤 채 투표소로 들어가 투표사무원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신분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는 등 아무런 정치적 메
정치
안상수 기자
2024.04.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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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을 앞둔 지난 9일 이번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선된다면 "다시 한식구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이 대표가 혹시 당선된다면 힘을 합쳐야 하는지' 질문에 "당선된다면 다시 힘을 합쳐야겠지요. 그것이 순리"라고 답했다.앞서 홍 시장은 지난해 연말 이 대표에게 △어떻게 해서든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 △지역구 출마해서 당선될 가능성은 낮다 △비례대표 정당에 집중하라 △최소한 7~8석은 해야 이 대표도 국회에 수월하게 등원
정치
안상수 기자
2024.04.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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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전국 평균 투표율이 10일 오전 11시 기준 14.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포인트(p) 낮은 수치다. 대구는 16%, 경북은 15.9%를 각각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전체 31.28%, 대구 25.6% 경북 30.75%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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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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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면서 개헌저지선(100석) 위기론'을 내세워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한편 부동층 표심을 겨냥한 읍소 전략까지 병행하는 등 국정 안정과 야당 견제를 위한 투표를 촉구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접전지로 불리는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인 도봉, 강동, 양천, 서대문 지역 등을 돌며 지지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원 유세 현장 방문에 앞서 언론에 배포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딱 한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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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루 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3개 정당으로 구성된 대구민주진보연합 후보 11명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대구 중구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민주진보연합 후보들에게 투표해 주시고 당선시켜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이 자리에는 △대구 중·남구 허소 △동구·군위군갑 신효철 △동구·군위군을 황순규 △북구갑 박정희 △수성구갑 강민구 △수성구을 오준호 △달서구갑 권택흥 △달서구을 김성태 △달서구병 최영오
정치
남건욱 기자
2024.04.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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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수 있다. 경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라도 만들어달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인구 500만명을 자랑하던 전국 제1도 경북은 매년 8000여 명의 젊은이가 빠져나가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청년실업률, 재정자립도 등 대부분 경제사회지표에서 전국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인구 10만명 당 치료 가능 사망률은 서울은 29.6명이지만 영양군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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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대구지역 후보자들이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 달라"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윤재옥(달서구을) 원내대표를 제외한 국민의힘 후보 11명은 이날 오후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후보자 모두는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역대 총선도 다 그랬지만, 이번 총선이야말로 국가의 운명,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달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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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의 사도인) 대단한 자리를 값싸게 만들어 버리고 수사지휘 받는 경찰에게도 경멸당하는 신세가 된 것을 검사들만 모르고 있다. 그런 검사는 이미 검사로서 존재 가치가 없어진 것"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매수되지 않는 정의의 사도 검사 자존심을 지킨 마지막 대한민국 검사는 함승희와 저 홍준표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검사로 인생을 끝냈어야 하는데 미운털이
정치
남건욱 기자
2024.04.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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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성관계 가능성'과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후보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먼서 안동 유림사회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치
황해득 기자
2024.04.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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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심판의 날'이다. 법정공휴일이며, 국회의원선거 외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대구 205만1656명, 경북 222만4011명을 포함한 전국의 4428만11명의 유권자들은 1만4259곳의 지정 투표소에 가서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신성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지난 5~6일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유권자 31.28%가 참여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내일 투표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가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6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선거는 역대 국회의원선거에
정치
강병찬 기자
2024.04.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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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새진보연합 수성을 국회의원후보 벽보가 훼손됐다. 오준호 후보 선거캠프는 “수성119구조대 맞은편에 위치한 지산한라타운 앞 정류장 인근의 선거벽보가 훼손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이인선 후보의 선거벽보만 멀쩡한 것으로 보아 여당 지지자의 악의적 훼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8일 오준호 선거캠프에 따르면 범물네거리에 위치한 선거벽보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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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 캠프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지는 가운데 다양하고 이색적인 선거 방식들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동구군위군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후보는 선거구내 시장과 골목을 돌아다니며 큰절 유세를 이어가며 싸우지 않고 유권자를 정성으로 모시겠다는 메시지를 감정적으로 호소함과 함께, 머슴복을 입고 머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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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달서구병)가 선거운동 이틀을 남긴 8일 달서구민께 진정성 있는 호소를 통해 최종 표심잡기에 나섰다. 조원진 후보는 8일 아침 삼일병원 네거리 출근인사에서 “7년간 아스팔트에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과 이재명 민주당과 싸운 조원진, 이재명 탄원서를 양심에 따라 했다는 권영진 중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의 선택은 조원진”이라면서 “총선 후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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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마지막까지 표심을 정하지 않고 있는 2030세대들이 캐스팅보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여야 후보들은 저마다 인기 가수의 노래를 개사하거니 챌린지 형태의 춤을 춤을 추며 쇼트폼(숏폼) 콘텐츠를 통해 2030세대를 향한 시선 끌기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정작 2030세대가 필요로 하는 공약은 눈에 잘 뜨지 않고 있다. 오히려 여야가 5060세대를 위한 공약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 아니냐는 비판 마저 나오고 있다. 결국 2030세대가 일종의 반란표(?)를 행사해 선거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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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천명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의료계와의 갈등에 대해 신축성 있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지만 정반대의 결론을 동시에 언급해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측면도 있다는 지적이다.의료계가 주장하는 '2천명 증원 철회·축소'는 또 다른 혼란이 발생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면서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여지를 뒀기 때문이다.다만 정부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증원 1년 유예를 두고는 검토한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조규
정치
강병찬 기자
2024.04.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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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독자 개발한 정찰위성 2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목표궤도에 진입했다.이는 지난해 12월 1호기 발사 성공 이후 4개월이다. 이번에 발사된 2호기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밤낮은 물론이고 눈과 비가 내리는 악천 후에도 빈틈없이 북한군의 동향을 살필 수 있게 됐다.국방부는 8일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57분쯤 해외지상국과 본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정찰위성 2호기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에 탑재돼 이날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0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