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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대구지역 후보자들이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 달라"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윤재옥(달서구을) 원내대표를 제외한 국민의힘 후보 11명은 이날 오후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후보자 모두는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역대 총선도 다 그랬지만, 이번 총선이야말로 국가의 운명,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달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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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의 사도인) 대단한 자리를 값싸게 만들어 버리고 수사지휘 받는 경찰에게도 경멸당하는 신세가 된 것을 검사들만 모르고 있다. 그런 검사는 이미 검사로서 존재 가치가 없어진 것"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매수되지 않는 정의의 사도 검사 자존심을 지킨 마지막 대한민국 검사는 함승희와 저 홍준표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검사로 인생을 끝냈어야 하는데 미운털이
정치
남건욱 기자
2024.04.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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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성관계 가능성'과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후보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먼서 안동 유림사회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치
황해득 기자
2024.04.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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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심판의 날'이다. 법정공휴일이며, 국회의원선거 외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대구 205만1656명, 경북 222만4011명을 포함한 전국의 4428만11명의 유권자들은 1만4259곳의 지정 투표소에 가서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신성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지난 5~6일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유권자 31.28%가 참여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내일 투표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가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6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선거는 역대 국회의원선거에
정치
강병찬 기자
2024.04.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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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새진보연합 수성을 국회의원후보 벽보가 훼손됐다. 오준호 후보 선거캠프는 “수성119구조대 맞은편에 위치한 지산한라타운 앞 정류장 인근의 선거벽보가 훼손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이인선 후보의 선거벽보만 멀쩡한 것으로 보아 여당 지지자의 악의적 훼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8일 오준호 선거캠프에 따르면 범물네거리에 위치한 선거벽보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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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 캠프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지는 가운데 다양하고 이색적인 선거 방식들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동구군위군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후보는 선거구내 시장과 골목을 돌아다니며 큰절 유세를 이어가며 싸우지 않고 유권자를 정성으로 모시겠다는 메시지를 감정적으로 호소함과 함께, 머슴복을 입고 머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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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달서구병)가 선거운동 이틀을 남긴 8일 달서구민께 진정성 있는 호소를 통해 최종 표심잡기에 나섰다. 조원진 후보는 8일 아침 삼일병원 네거리 출근인사에서 “7년간 아스팔트에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과 이재명 민주당과 싸운 조원진, 이재명 탄원서를 양심에 따라 했다는 권영진 중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의 선택은 조원진”이라면서 “총선 후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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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마지막까지 표심을 정하지 않고 있는 2030세대들이 캐스팅보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여야 후보들은 저마다 인기 가수의 노래를 개사하거니 챌린지 형태의 춤을 춤을 추며 쇼트폼(숏폼) 콘텐츠를 통해 2030세대를 향한 시선 끌기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정작 2030세대가 필요로 하는 공약은 눈에 잘 뜨지 않고 있다. 오히려 여야가 5060세대를 위한 공약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 아니냐는 비판 마저 나오고 있다. 결국 2030세대가 일종의 반란표(?)를 행사해 선거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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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천명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의료계와의 갈등에 대해 신축성 있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지만 정반대의 결론을 동시에 언급해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측면도 있다는 지적이다.의료계가 주장하는 '2천명 증원 철회·축소'는 또 다른 혼란이 발생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면서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여지를 뒀기 때문이다.다만 정부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증원 1년 유예를 두고는 검토한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조규
정치
강병찬 기자
2024.04.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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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독자 개발한 정찰위성 2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목표궤도에 진입했다.이는 지난해 12월 1호기 발사 성공 이후 4개월이다. 이번에 발사된 2호기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밤낮은 물론이고 눈과 비가 내리는 악천 후에도 빈틈없이 북한군의 동향을 살필 수 있게 됐다.국방부는 8일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57분쯤 해외지상국과 본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정찰위성 2호기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에 탑재돼 이날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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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여야 모두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체 지역구 254곳 중 여야가 격전지라고 밝힌 50~55곳 중 절반에 가까운 26~30곳이 수도권에 몰리면서 이날도 여야 대표들은 수고권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나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오산, 용인, 수원 등 경기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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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넷을 통해 구직등록한 외국인 156명 '지역특화형 비자' 교육 실시 - 경상북도가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
정치
김대호 기자
2024.04.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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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해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p)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p) 오른 37.3%, 부정 평가는 1.2%p 내린 59.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차 조사에서 41.9%를 기록한 뒤 5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 조사에서 36.3%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4.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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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만한 야당 심판 명령 국가 미래 말하는 세력 위해 여당에 소중한 한표 보인 것” 민주 “ 尹 정권 심판 열망 투영 국민, 투표로 주권자 힘 보여 대한민국 살릴 마지막 기회”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엇갈린 반응을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4.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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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군위갑 선거구 여야 후보자들이 K2 후적지 개발 방안을 두고 격돌했다. 지난 3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구군위군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신효철(55)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은석(56) 국민의힘 후보가 설전을 벌였다. 우선 대구군공항 이전을 앞둔 동구지역 후보자들로 후적지 발전 방안에 이견을 보였다. 신 후보는 개발 이익 배분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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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5시 수성못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문제는 대파가 아닌 민심”이라며 “민생무능 정부여당 심판하려는 민심을 대파 들고 들어가면 안된다는 방침으로 어떻게 막겠냐”고 질타했다. 오준호 후보의 연설 이후에는 김용락 전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국회의원 후보, 김유성 전국환경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조성윤 새진보연합 청년당원 등 지지자들의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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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시장 네거리서 출퇴근 인사·지지 호소 김기웅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남문시장 네거리에서 출 퇴근 인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유세가 있다. 출 퇴근 시간 후보가 거리에 서서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걸린 피켓을 들고 인사를 하는 것은 유권자에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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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서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 “대구 아파트시장 안정화 시킬 것”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달서구병)가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두류공원에서 총력유세를 펼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날 총력유세에서 “가뜩이나 경제도 안좋고, 물가도 올랐는데, 대구는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더욱 불안하다”면서 “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4.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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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조 후보 허위경력 의혹 시민 앞에 해명하고 사과해야” 조지연 “복당 관련 유인물 살포한 최 후보 측 선거법 위반”맞대응 22대 총선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구경북 최대 격전지 경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과 의혹 제기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 등이 출마한
정치
노진규 기자
2024.04.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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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역사에 드문 무소속 도전/ 신공항 연결 육해공 물류망 확충/ 해양레포츠 도시로 육성·활성화/ 지역 농수산물 가공식품 만들어/ 영일만항으로 수출…경제 살려” 본지는 경북기자회(회장 권영대)가 기획·제작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특별대담을 게재한다. 순서는 후보자들의 개별 일정에 맞췄으므로 무순으로 했다. 이번 총선특별대담으로
정치
강병찬 기자
2024.04.07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