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로부터 울진은 선사(仙槎)라는 애칭을 가질 만큼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문인묵객들의 풍류가 서린 문향의 고장이다. 또한 ‘정의(正義)의 얼‘이 면면히 이어진 울진만의 고유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정유년(丁酉年)을 보내고 가슴 설레는 무술년(戊戌年) 희망의 새해를 맞았다. 올해는 황금개의 해(黃犬)이다. 개는
기고
울진/장부중 기자
2018.01.31 20:14
-
- 최저임금 인상, 국민연금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활용하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정착을 위해 정부의 각 부처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노동부는 물론이고, 이 사업을 주관하는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신고서를 공동으로 접수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과 건강보험공단 등 4대보험 기관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기고
대경일보
2018.01.30 18:32
-
지난 해 11월 29일 북한의 화성-15형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은 매티스 국방장관이 혹시 있을지 모를 전쟁에 대한 준비를 지시했고, 안보리 이사회에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대북제재 강화에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반도에는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최고조되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 모 언론사와 국회의장실이 공동으로 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질문
기고
대구/신지선 기자
2018.01.28 20:08
-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만인 올해 제 23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 ~ 2월 25일 까지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2018년 3월 9일 ~ 3월 18일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7월 6일 열린 제 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표를 획득하여 2018년 동
기고
대경일보
2018.01.21 20:44
-
황금 개가 좋은 기운을 가져다준다는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기온이 급강하해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고 있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가운데 하나가 바로 화재다. 화재는 선박에서도 예외 없이 발생한다. 지난 1월10일 울진군 후포항에서 채낚기 어선(29ton)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부상하고 선박 3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기고
대경일보
2018.01.17 10:18
-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인 올해 제23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3월 18일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 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표를 획득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는데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기고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2018.01.14 21:28
-
공직자의 도덕교과서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공무원과 국민 열 명 중 8~9명이 ‘잘된 법’으로 평가할 정도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긍정효과 속에서도 한우와 꽃시장 등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이를 반영해 몇 가지 개정안을 내놓았다. 설날을 앞두고 무엇이
기고
대경일보
2018.01.11 20:13
-
2017년을 지나 무술년 새해가 밝은 지 며칠이 지났다. 사람들은 저마다 매년 새해 소망을 다짐한다. 그러나 교통안전에 대한 소망이 포함되어 있을까?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매일 출근길과 퇴근길, 업무 중 뿐만
기고
영덕/박기순 기자
2018.01.09 21:48
-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화재대피능력은 나이가 많을수록 떨어지는데, 특히 의성군의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 인구가 42%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2017년 의성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 유형은 주택화
기고
대경일보
2018.01.09 21:48
-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누구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신년설계를 끝내고 길을 따라 직장으로 출근과 퇴근을 반복할 것이다. 영하의 날씨 속에 출·퇴근하는 길 위를 달리거나 혹은 종종걸음을 칠 때 딛고 있는 도로와 길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신년을 맞는 색다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문득 우리가 내달리거나 걷고 있는 이 길이 그냥 아스팔트거
기고
안동/조덕수 기자
2018.01.08 21:10
-
새해가 시작되는 때가 되면 각 언론사에서는 사회각계 인사들의 사자성어로 된 신년휘호를 보도한다. 광역단체장은 물론이고, 기초단체장까지 신년휘호를 발표하다 보니 서로 겹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의회 의장까지 이런 분위기에 한 몫 하여 나도 지난해와 올해 신년휘호를 발표할 기회를 가졌다. 시민 대의기관인 의회를 대표하여 신년휘호를 선택하는 일은 여간 어렵
기고
안동/조덕수 기자
2018.01.07 21:03
-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데 기초가 되는 요소이다. 공무원의 의무 중에서도 청렴의 의무가 있고 공무원행동강령에서도 청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공직자가 지켜야 할 윤리 중 청렴을 언급하며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노릇을 잘할 수 있는 자는 없다. 청렴은 천하
기고
대경일보
2017.12.28 21:32
-
이순신 장군은 아시아 동북해를 제패한 바다의 신이라 불리는 동시에 조선의 대표적인 청렴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순신은 “장군으로 세상에 태어나 나라에 쓰인다면 죽기로써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쓰이지 않으면 들에서 농사짓는 것으로 충분하다. 군세에 아부하며 한 때의 영화를 누리는 것은 내가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바이다” 라는 말을 난중일기에 남겼다.
기고
대경일보
2017.12.26 20:55
-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을 보면 황색등이 켜지는데도 브레이크가 아닌 오히려 가속페달을 밟아 무리하게 교차로를 빠져 나가는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갑자기 정차 할 경우 뒷 차량과의 충돌을 염려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빨리 가기 위해 신호대기가 싫어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택하는 경우이다. 이는 엄연히 신호위반으로 범
기고
대경일보
2017.12.26 20:55
-
어느 덧 크리스마스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예전 이맘때면 거리에는 캐롤이 울려퍼지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카드와 선물을 마련하는 사람들로 붐볐을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분위기는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아마도 추운 날씨만큼 꽁꽁 얼어붙은 경기 탓 일 것이다. 나라의 경제는 점점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회
기고
대경일보
2017.12.21 20:45
-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 줄어들고 2018년이 다가오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추운 날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각 가정에서는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분주하다. 전기장판과 같은 전열기구가 집안 한 켠을 차지하고 보일러와 히터의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화재 소식도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 각종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증가하는
기고
대경일보
2017.12.19 20:17
-
2017년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연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 청도군 지역에도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주택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집집마다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는 것이다. 소방당국에서는 2012년 2월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기고
청도/이승택 기자
2017.12.18 20:29
-
연말이 다가오면서 사무실에서는 한 해 마무리를 위한 업무가 한창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업무들의 결과물을 보고하기 위해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시작된 겨울 한파도 한해의 마무리를 알리는 것 같다. 마침 장날이어서 선거 관련 캠페인을 하기 위해 울진 전통시장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평소보다는 한산했지만 물품을 팔
기고
대경일보
2017.12.14 11:22
-
티벳에서 라마불교가 봉 종교를 융합하면서 동물뼈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아야 한다. 불교가 강하게 영향력을 미친 후에 동아시아 해안지대에서는 바다의 용왕신 신앙이 무속으로 강하게 자리잡아 고래뼈 탈 문화는 나무로 된 탈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불교의 영향이 없었던 알류산열도와 알라스카 및 북태평양 아메리카 인디안들의 탈 문화에서는 고래뼈 탈(whalebone
기고
대경일보
2017.12.14 11:22
-
어김없이 다가온 연말, 국가적 행사 평창올림픽, 이런 시기를 노리는 인터넷 사기꾼들, 갈수록 지능적, 전문화된 범행수법에 깜빡 속아 피해를 입고 경찰서를 찾는 사람들.‘인터넷 사기’는 생활이 된지 오래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표를 구하기 힘든 인기 가수(엑소, 나훈아) 콘서트 티켓 판매 사기, 평창 롱패딩 판매사기, 가짜 안전사이트 유도 사기, 가짜
기고
대경일보
2017.12.1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