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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은 서안동 나들목에서 34번 국도를 타고 예천 방면으로 가다가 하회마을로 우회전해 들어간다. 거기서 조금 가다가 병산서원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된다. 하회마을 삼거리에서 시작되는 병산서원 가는 길은 흙먼지 폴폴 나는 비포장 길로써 4km정도 된다. 버스는커녕 승용차 두 대가 겨우 비켜갈 만큼 좁은 산길이다. 하루 2대의 버스밖에 다니지 않는 비포장 길이지만, 서원으로 가는 길은 오랜 세월 동안 강줄기가 만들어낸 퇴적과 침식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물이 휘어져 돌아가며 끊임없이 안쪽에 모래를 쌓고 반대쪽으로는 산을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4.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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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이 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내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구미시는 우선 최첨단 방범용 CCTV 총 2,300여 대를 지역 곳곳에 설치해 범죄 없는 도시조성에 온 힘을 들여나가고 있다. 시의 이런 시책은 우리 사회의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증대돼 이러한
기획
구미/남보수 기자
2017.04.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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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와 지속적인 항공 공급력 확충으로 올해 항공여객 300만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국제선 여객이 1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공항 인프라 부족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의 대구국제공항이 시설 확충에 한계가 있어 장래의 대구경북의 항공수요를 충분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통합신공항 건설이
기획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2017.04.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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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고도를 일으키고, 영일만 기적을 만들어낸 형산강 형산강은 한반도 남쪽에서 동해쪽으로 흐르는 가장 길고 충적평야도 가장 넓은 강이다. 강의 길이가 65.5km, 유로면적이 1,167㎢로 남으로 울주군의 백운산(892m)에서 동북방향에서 떨어진 물이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발원지다. 서북으로는 도음산, 비학산, 성법령, 사관령, 배실재, 침곡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4.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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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 위해 사회공헌 활동 높여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범 기업 영남에너지서비스(이하 영남에너지)는 지난 1989년부터 포항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해오고 있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높여 가고 있다. 본지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영남에너지서비스의 상생경영과 ‘세상을 따뜻하게 사람을 행복하
기획
김인규 기자
2017.04.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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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원은 하회마을 북안인 부용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서원 지산루에 올라 앞을 바라보면 화천강변의 넓은 모래사장이 눈에 들어온다. 화천강물이 유유히 흐르며 고즈넉한 서원의 풍경에 운치를 더한다. 강 건너에는 하회마을이 있다.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 류씨(柳氏)의 씨족마을이다. 낙동강의 작은 지류인 화천이 하회마을 전체를 감싸며 돌아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4.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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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등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융복합 탄소 성형부품산업 클러스터(집적화)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탄소산업시대 개막의 포문을 열었다. 그간 축적된 구미산업의 역량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과 만나 대한민국 소재
기획
구미/남보수 기자
2017.04.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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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며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하여 호랑이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4.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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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 상품권 1,000억원 발행일자리 2만 5천개 창출에 올인□ 철강산업! 아직도 불황의 터널 속에서포항지역 경제가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아직도 불황의 터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영향이 민생경제로 이어져 고용창출과 경기부양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지역내 총생산은 2013년 17조 9천억원을 기록하여 최고정점을 보인 뒤 2014년에는 17조 5천억원으로 2.2% 감소하였고, 철강산업이 85%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경우 2012년 8조 1천억원에서 2013년 7조 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6.7% 크게 감소하여 지역경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4.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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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에서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마을 앞 너른 밭 가운데 복원 중인 조탑리 보물52호 5층전탑을 따라 들어가면 입구에 문화재자료 제67호 손홍량유허비가 있다. 거기서 조금만 가면 타양서원이 나온다. 조탑동이라는 지명은 1300여 년 전 통일신라시대 고창군의 남단 표지로 칠층의 전탑을 세웠다하여 연유된 지명이다.현재 서원을 관리하고 있는 분은 손인철(82)씨로 일직손씨 21세손이다. 정평공 손홍량은 이곳에서 태어나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서원이 훼철되고, 주변에 10여 채 고가(古家)가 남아 있었는데 그 고가의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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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태 기자
2017.04.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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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연으로 클래식의 대중화 이끌어인간은 유희 본능을 가지고 있다. 노동 이후의 휴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유희는 일종의 재창조적 활동이기도 하다.성가대나 합창단의 평균수명이 가장 길고. 회복 탄력성도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기쁨·사랑·감사의 음악을 들으면 시들어가던 모든 생명이 다시 살아난다. 아픔이 기쁨으로 바뀐다. 노래를 부르는 한, 몸과 마음에 별 탈이 없으며 설사 아프더라도 머지않아 회복할 수 있다.연극은 하나의 놀이다. 놀이의 개념은 인간이 가상적 상황 속에 스스로를 몰입시켜 의미를 찾아가는 행위를 말하며,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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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태 기자
2017.04.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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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 언덕배기에 자리 잡고 있는 용강서원에 배향하고 있는 경주 최씨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은 학자로서 신라 말기 중국과 신라에 모두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서원입구 광제문(光霽門) 계단 아래에는 그를 기리는 검은 비석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공덕비에는 ‘선조가 美德이 있는데도 不知하면 不明이요, 美德을 알면서도 세상에 알리지 못하면 不仁이라 하였다’는 문장이 보인다.그는 중국의 황금시대라 불리는 당나라가 쇠퇴할 즈음에 12세의 나이로 중국으로 건너가 18세에 빈공과에 급제하였다.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고병의 막하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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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태 기자
2017.04.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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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 조경시설을 통한 생활의 디테일로 소비자 유혹 ▶ 단지내 캠핑공간, 텃밭, 바비큐장, 테마 산책로 등 아웃도어라이프 ▶ 단지내 쇼핑카트 비치, 필로티 공간과 운동시설 등 건강을 위한 배려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건설사들이 단지와 평면설계, 시스템 등에서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분양시장에서 작은 디테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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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2017.03.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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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질 높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형산강 복류수 집수매거 공사와 연일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도심침수 예방사업으로 시민안전과 재산보호, 수돗물 역사이야기 홍보관을 새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 향상과 시민중심의 시책을 추진해 다하고 있다. ◇ 택전·공단 정수장 비상연결 관로공사, 연일지역 안정적 수돗물 공급포항 연일지역의 수돗물 공급은 택전정수장 한 곳으로 유사 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없게 된다.이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올해 긴급히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택전정수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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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태 기자
2017.03.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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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풍산읍 매곡1리 559번지에 있는 서원이다. 마을입구에서 논 가운데 시멘트로 포장된 농로를 한참 따라 들어가면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영춘원(迎春苑)이라 새겨진 안내석이 나온다. 2010년에 만들어진 영춘원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작은 동산으로 여러 종류의 꽃나무들이 소담하게 심어져 있다. 영산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봉암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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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태 기자
2017.03.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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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도시 발달로 인해 개발하기 쉬운 도시 외곽 지역의 기능은 팽창하는 반면 기존 시가지는 노후·쇠락하게 된다. 도시 재생은 이러한 도시 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침체된 도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 구조 변화, 업무 시설 및 주택 개량 등을 통한 도시 공간 구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동화된 도심 지역의 일반적인 현상인 물리적인 노후화와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도심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이다.노후한 시가지를 물리적으로 재개발하는 경우, 원주민은 삶터를 잃고 외곽 주거 불량지로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3.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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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의 1번지, 안동의 서원… 泗濱書院(사빈서원)사빈서원은 인(仁)을 머리에 이고 의(義)를 가슴에 품고 올곧게 살다 간 의성김씨 6위 선비들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현재 선비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도량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다. 서원에 들어서면 입구의 넓은 터와 함께 삼문 경원루(景遠樓) 좌측에 박학독행(博學篤行: 널리 배우고 독실하게 실천하자)이라는 글귀가 큰 돌에 새겨져 있다. 서원 앞 산위에 드러나게 보이는 묘소는 청계의 맏아들 약봉 김극일 선생의 묘소다. 평일에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3.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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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정주여건 준비된 상주로 오세요 -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고싶은 도시! ■ 도시 마스트 플랜 수립 상주시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수정계획 및 제3차 경상북도 종합계획수정계획의 내용을 수용하여 상주시의 새로운 계획적 도시 미래상을 제시했다. 도시디자인과는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수립과 아름다운 도시를 위한 도시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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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정철규 기자
2017.03.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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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ean-Pohang 프로젝트 일환, 생활쓰레기 10% 감량 목표 - 시민의식 함양운동, 쓰레기 수거운반체계 개선, 불법투기행위 집중단속 등 4대분야 20개 사업 - 종량제봉투 미사용배출 신고시 5만원, 차량이용 무단배출 신고시 10만원 등 신고포상금제 확대운영 - 매립장 매립율 76%도달, 시민동참을 통한 생활쓰레기 감량화가 해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3.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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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묵계서원은 안동시내에서 길안천을 따라 영천으로 내려가는 35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도로에서 보이는 언덕배기, 100m쯤 구 고갯길을 올라 왼쪽에 자리 잡고 있다.2003년 10월에 세워진 선장대에 올라 길안천과 들판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사색은 철학을 낳고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서원에서 멀지 않은 마을 한가운데에 종택이 자리 잡고 있고, 서원에서 만휴정 사이의 약 700m 길은 ‘안동도보여행길 3選’ 중 하나로 선정된 정겨운 시골길이다. 길안천 변에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서원에서 길안천을 건너면
기획
허경태 기자
2017.03.21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