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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거소투표),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 및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 및 팩스
정치
권순광 기자
2024.03.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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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어린이병원서 간담회 “미래 내다보고 설득해달라”호소 필수·중증의료 지원 등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를 향해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대화'를 촉구했다.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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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윤두현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경산 선거구에서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 지역에서 4선을 지낸 최 후보의 인지도가 조 후보보다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중앙일보가 한국럽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북 경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는 32%, 무소속 최경환 후보는 42%로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인 10%포인트 차였다.연령별로는 조 후보는 60대(조
정치
노진규 기자
2024.03.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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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직후 정치 후원금이 쇄도하는 등 대구지역 민심이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도 예비후보를 향하는 모양새를 보여 향후 전개될 선거 결과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재선 도전에 나섰던 임병헌 현 의원(대구 중·남구)과의 경선에서 승리, 지난 2일 제22대 총선
정치
서상진 기자
2024.03.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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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교'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의힘에서 공천 취소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밝힌 사례는 도태우 변호사에 이은 두번째다.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부족하고 철없는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그는 공천 취소의 원인이 된 막말 논란에 대해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모두 제 책임이고, 제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라며 "10년 전, 철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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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총선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35명의 명단과 순번을 발표했다.비례 2번은 탈북자 출신의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인 박충권 후보자가 추천됐다. 비례대표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교수, 비례 4번은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다.비례 5번은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이 이름을 올렸고, 이어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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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필수의료 분야 입원 및 수술 등에 대한 보상을 늘리기 위해 수가(의료행위에 지불하는 대가)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또한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필수의료 분야의 핀셋 보상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며 "구체적인 보상이 결정되는 대로 소상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난도와 업무강도가 높아 의료공급이 부족한 화상·수지접합·소아외과·이식외과 등 외과계 기피 분야와 심뇌혈관 질환 등 내과계 중증 질환 등 분야에 총 5조원 이상을 집중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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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공수처의 출국 허락을 받고 호주 대사로 부임한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주장에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18일 공수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고 해당 사건관계인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사건관계인이 법무부에 제출한 출국금지 이의신청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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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 18일 여당 내부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4·10 총선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하는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들까지 이 대사의 조속한 귀국과 황 수석이 거취 결단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날 "이 대사의 자진 귀국은 부적절하다"고 일축하면서 대통령실과 여당 간 충돌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찐윤'으로 불리는 인사들까지 가세한 배경에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이 심상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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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2000명에 대해 정부가 "지금이라도 대화의 장을 열고 그 주제에 상관없이 논의하겠다"고 협상의 뜻을 내비쳤다.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입장에서 1도 못 줄인다는 입장을 조금 접어야 대화의 장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의제에 대해서는 저희는 오픈돼 있다(열려 있다)"고 말했다.이어 "복지부와 의료계가 물밑으로는 계속 소통하면서 연락하고,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장 수석의 언급은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로 책정한 2000명에서 향후 의료계와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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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8일 최근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에 대해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입장문에서 황 수석의 거취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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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지지율 26.8%로 국민의힘 비례정당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 26.8%,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8%, 개혁신당 4.9%, 자유통일당 4.2%순이었다.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을 찍겠다고 답한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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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 한 달만여의 미사일 도발이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18일 오전 7시 44분부터 오전 8시 22분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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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경북 25개 선거구서 현역 교체율 36%… 역대 최저 전국 254개 지역구 공천 매듭 국민의힘의 4·10 총선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4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2개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추천이 있었다. 구미을 강명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도태우 예비후보 공천 취소 선거구인 '대구 중남구에
정치
안효창 기자
2024.03.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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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국방부 장관 재직시절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퇴근길에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고, 본인이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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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도태우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구·남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장예찬 후보가 공천 취소된 부산 수영구에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전략공천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은 254개 지역구 전체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지었다.김 전 차관은 대구 성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통일부에서 주로 근무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에선 초대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
정치
안상수 기자
2024.03.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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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일 '막말논란'으로 정봉주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과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전략공천위 회의결과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자는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경선을 치른다"고 말했다. 경선은 18~19일 양일간 치러진다.그는 "타지역 공천 신청자, 비례대표 신청자는 배제했으며, 선호투표 방안을 고려했으나 시스템 구현 및 촉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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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개최 중인 민생토론회를 둘러싸고 "925조원 퍼주기 약속을 하는 불법 선거운동" 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반박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17일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900조원대의 예산 투입 약속 주장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생토론 과정에서 발표된 예산은 민간기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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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反민생·방탄·입법폭주·안보저해 세력 심판하는 총선" "민주당은 권력과 사적 목적만 탐하는 세력"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민주당을 ‘입법폭주·반미·종북세력과 연합하는 무책임 정당’이라고 비판하며, 이번 4·10 총선을 통해 야권을 향한 '4대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정치
권영진 기자
2024.03.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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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말도 하기 싫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엔 "무슨 개망신이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경기도 화성과 안성, 평택을 찾아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4·10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틀 연속 총선 요충지인 수도권에 머물며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정부 비판에 주력했다. 이 대표는 화성 동탄호수공원
정치
김민지 기자
2024.03.1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