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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학에서는 광대뼈를 ‘관골’ 이라고 한다. 오악(이마, 코, 양관골, 턱)에서는 동악과 서악이며 코가 임금이라면 관골은 임금을 보좌하는 신하에 해당한다. 관골은 주로 사회성을 보는데 관골이 좋으면 의지가 강하며 사회적으로 활동이 활발하고 수완도 좋아 융합을 잘 이루는 추진력을 발휘한다. 나이로는 46~47세의 운세를 보며 관골이 힘 있게 뭉쳐 있으면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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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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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의 가장 바람직한 자세는 유비무환의 자세라 할 수 있다.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은 발명가에게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발명은 아이 손에 쥐어진 풍선과 같아서 언제 하늘로 날아가 버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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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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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선(1571~1642)은 일본국 출신의 항왜장으로서 일본 이름은 사야가(沙也可)였다. 김충선의 증조부는 사옥(沙鋈), 할아버지는 사옥국(沙沃國), 아버지는 사익(沙益)으로 전해지며, 그는 이미 일본에서 결혼한 몸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 의해 조선에 강제 출정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처자와 가족들은 풍신수길에 의해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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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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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의 특정 칼리지에 소속된다는 것은 그곳에서 식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평상시에 먹을 수 있는 점심이나 저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규격화된 저녁식사(정찬)가 있다. 이런 정찬에 참석할 때에는 남자는 양복을 입고, 여자는 드레스나 양장을 입는다. 격식 있는 장소에서 격조 높은 식사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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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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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attachmen)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애착의 대물림’이라는 용어를 들어 봤을 것이다. 어린시절 부모와 쌓았던 애착이 내 아이에게도 대물림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Bloom(1964)은 가족이란 인간이 태어나 최초로 접하는 환경으로 가족 구성원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서로 애정과 신뢰, 위안과 존경 등 심리적인 안정감과 정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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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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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신문기자와 한국발명진흥회 근무에 이어 某 대학교 발명특허학과에서 강의하면서 실로 수많은 발명가 희망자와 발명가 그리고 발명으로 창업에 성공한 CEO들을 만났다. 특히 한국발명진흥회 근무할 당시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초-중학생 및 고-대학생 발명 교육 기획에 참여하여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발간한 초-중학생 용 및 고-대학생용 학생 발명반 교재를 집필하기도 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군인 및 입반 발명교재도 집필하였다. 뿐만이 아니다. 발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절에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여 신문과 잡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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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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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Bath)는 영국 남서부 서머셋주에 위치한 도시로, 영국에서 유일하게 자연 온천수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 도시의 형성은 약 1세기 중반 로마인들이 세운 로만 바스(Roman Baths)에서 비롯되었다. 기원 후 70년경에 웅장한 목욕 및 사교 단지로 건설된 로마 목욕탕은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로마 유적지 중 하나로, 46°C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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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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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울산-포항고속도로를 탈 일이 생겼다. 한동대를 출발하여 포항시 순환 산업도로를 타고 남포항 IC에 들어섰을 때가 정오를 좀 지난 시각이었다. 포항과 경주를 지나는 구간은 예상외로 긴 터널이 많고 산들도 높이 솟아 강원도나 충북도 한 지역을 지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물론 장시간 계속되는 게 아니고 산들의 규모도 좀 작은 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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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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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5살 어린 나이 때 6.25전쟁을 직접 겪은 나로서는 그 당시 폐허가 된 서울과 우리나라의 처참했던 상황들과 함께 피난 갈 시간도 없어 북괴 인민군 치하에서의 무서웠던 서울생활이 생각나며 수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려다 희생된 분들과 그 가족을 생각하게 한다. 요사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침공과 희생된 인질과 가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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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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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해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20명 이상이 인질로 잡힌 사건으로 이스라엘이 보복 공습을 하여 5,80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되었다. 옥스퍼드 이스라엘회는 “역사상 가장 끔찍한 테러 공격 중 하나”로 “하마스가 제거되는 것을 보는 것은 세계의 의무”라고 하며 인질 석방 성명을 발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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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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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 보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 갔다가 기분이 유쾌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불쾌할 때도 있다. 왜냐하면, 떠듦과 패알못이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의 수준인지? 아니면 우리의 예의인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첫째는 결혼식이다. 새로이 출발하는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웃고 떠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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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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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충돌이 유혈 분쟁으로 확대되며 중동 정세는 물론 동북아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 환경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지난달 7일 새벽(현지시간)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분쟁은 이스라엘이 '전쟁'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보복에 나서는 양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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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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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한 사실은 여러 뉴스에서 보도하여 천하가 알고 있다. 영국은 국왕 부부 및 왕세자 부부까지 나서서 최고 대우를 하였고 의회에서 대통령 연설, 수낙 총리와의 대화 등 영국이 총동원되어 극진하게 대접한 것처럼 보인다. 이런 대가에 대해 영국은 분명하게 수치로 한국에게 요구하였다.한영 양자 회담에 앞서 수낙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영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210억 파운드를 언급하였다. 내가 예상한 대로 영국이 한국에게 기대하는 이번 만남의 핵심은 한국과의 무역과 투자 유치이고, 그 일환으로 새로운 자유무역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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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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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45년째 매년 다양한 분야의 업종 및 물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금년에 관람한 전시회도 열 개가 넘는다. 다양한 분야의 업종 및 물품 변화를 살펴 그 결과를 집필과 강의에 참고하기 위해서였다. 전시 부스를 방문하면 하나같이 친절하게 자사 업종과 물품을 설명하며 고객 확보에 열성이었다.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앉을 자리까지 권하며 한 명의 고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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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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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연일 뉴스꺼리로 회자되는 한동훈 장관 신드롬에 가까운 행보와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먼서 언론과 유투브를 달구고 있다. 며칠 전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현수막 사건으로 젊은층이 반발하며 들고 일어나자 민주당은 곧바로 사과하며 현수막을 내렸다. 이어 최강욱 막말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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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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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창당 관련 내용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한동안 국내 언론의 관심에게 밀려난 그를 슬그머니 불러들인 사람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다. 마치 삼국지의 삼고초려라는 말을 실행하려는 듯 선제적으로 이준석을 사면(?) 요청하고 거부하는 그를 뒤따라 다녔다. 그 와중에 직업이 의사여서인지 이준석을 아픈 사람으로 전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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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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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추우면서도 강우량이 낮아서 사막지대가 많다. 근래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10년 안에 국토의 90%가 사막으로 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수도 울란바토르 지역의 연 강수량은 250mm이지만 0~50mm인 곳도 많다. 이곳에서 발생한 황사가 중국을 거치며 공장 배기가스와 섞여서 우리 한국까지 날아와 많은 공해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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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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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이 잦다. 오는 26일 또 대구를 찾는다. 이번에는 정치적 행보를 함께하는 일명 ‘천아용인’(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회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까지 동행한다.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대구·경북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깊은 향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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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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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낮까지 누워 있었는데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면 신체적인 검사와 심리정서적인 검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체크해보자.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무리하게 일을 감당하고 있는지 또 스트레스가 있는지도 짚어보자.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아요. 몸이 처지고 힘들어요.” 많은 청년과 직장인이 만성피로로 진료실을 찾는다. 10년 전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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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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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약 6천년 전 한 사람의 마음 밭인 심전(心田)에 말씀의 씨가 뿌려지고, 뿌려진 씨들은 하늘에 빛과 비와 공기를 받아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나게 되었다.한동안 사랑과 평화세상이 지속되었으나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태초 하나님과 함께했던 아담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마(魔)가 끼어 첫 사람의 마음속에 악(惡)이 자리한다. 에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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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3.11.23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