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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들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후배들과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고 폭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선수들 간 다툼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입은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한국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면서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여 손가락이 탈골됐다"고 보도했다.실제 손흥민은 지난 7일 요르단과의 4강전(0-2 패)에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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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잔류와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복귀를 두고 고민 중인 류현진(36)이 미국 현지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아직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라는 기사를 통해 FA 시장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하면서 류현진을 중급 선수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
연합뉴스
2024.02.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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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던 호랑이 군단의 새 사령탑에 대구고 출신 이범호 현 KIA 1군 타격 코치가 선임됐다.KIA 타이거즈 구단은 13일 배임수재 혐의로 경질된 김종국 감독의 후임으로 이범호(42) 현 1군 타격 코치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 연봉 3억 등 총 9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임 이범호 KIA 감독은 . 대구 수창초교, 경운중, 대구고를 졸업한 뒤 2000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이후 2010년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거친 그는 2011년 KIA타이거즈로 둥지를 옮겨 2019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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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운명이 이번 주 내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협회 소회의실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관련 경기인 출신 임원 회의를 진행했다.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 회의에 협회 수장인 정몽규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정 회장 대신 김정배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장외룡, 이석재, 최영일 부회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정민 심판위원장, 이임생 기술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 등 총 10명의 임원이 참석했다.이번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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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전 탈락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허망한 마음을 내비쳤다.그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지만, 이 역시 축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말 아픈 경험이지만, 축구로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7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 뒤 이튿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곧장 소속팀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손흥민은 11일 EPL 2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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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아시안컵(AFC) 공식 SNS는 한국시간으로 13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베스트 11 명단은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이강인은 오른쪽 날개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이강인은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로 이끌었다.조별리그 최종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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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도왔던 브라이언 오서(62·캐나다) 코치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오서 코치는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할렌슈타디온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스케이팅 어줘즈에서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생 공로상은 피겨스케
스포츠
연합뉴스
2024.02.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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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부상으로 빠진 앤드류 니콜슨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부산 KCC에 72대81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이날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듀반 맥스웰과 이대헌이 각각 20점과 17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1쿼터 듀반 맥스웰과 이대헌의 골밑과 외곽 슛에 힘입어 8대0으로 점수 차를 벌였다.하지만 부산KCC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라건아의 골밑 슛과 허웅의 연속 3점포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가스공사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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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켈빈 키프텀(케냐)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AP, AFP 등 주요 외신이 12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키프텀은 1999년생으로 만 24세였다. 외신에 따르면 키프텀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밤 11시께 장거리 육상 훈련 기지로 알려진 케냐 고지대의 엘도렛과 캅타가트 사이를 잇는 도로에서 그가 탄 승용차가 사고가
스포츠
연합뉴스
2024.02.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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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년 연속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5-22로 역전승했다. 지난해에도 슈퍼볼 정상을 차지했던 캔자스시티는 통산 4번째 우승을 19년 만의 '연속 우승'으로 장식했다
스포츠
연합뉴스
2024.02.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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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장거리 '수영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박태환(34) 이후 1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출전한 김우민은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이날 3번 레인을 배정받은 김우민은 0.61초의 반응속도로 물속에 뛰어들며 첫 50m를 2위(25초32)로 통과했다. 이후 100m 지점에서 1위로 치고 나간 뒤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이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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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피아비가 스롱피아비했다'블루원리조트 소속 스롱 피아비가 프로당구 8차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BA 통산 7승을 거두고 다승왕에 올랐다.그녀는 한동안 부진한 듯 보였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넘버원 자리로 돌아오며 당구 여왕의 부활을 선언했다‘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길었던 슬럼프를 깨고 프로당구 LPBA에서 개인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스롱 피아비는 11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8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에게 세
스포츠
이명진 기자
2024.02.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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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물거품되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정치권과 연예계에서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국가대표 축구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국민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검증은 끝났다. 대한축구협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적었다.그는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다. 급기야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는 클린스만 감독에
스포츠
김민지
2024.0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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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이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에 교체 추전해 후반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이 터뜨린 결승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2대1 승리로 이끌었다.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와 함께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승점 46점)를 밀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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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이어나가던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패했다.가스공사는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9대91로 패하며 홈경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이날 안세영, 벨란겔, 신승민, 이대헌, 니콜슨을 선발 출전시킨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고전했다.가스공사는 이대헌의 3점슛으로 1쿼터 포문을 열었지만 현대모비스의 매서운 공격력에 밀리는 모양새였다.1쿼터 6분 30초 현대모비스 최진수에 2점슛을 허용한 가스공사는 9점차로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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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8일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올 시즌 포항스틸러스는 용품 후원사 ‘푸마(PUMA)’와 협업해 포항만의 강렬함이 드러난 유니폼을 제작했다. 홈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의 시그니처 검정 빨강 줄무늬를 그대로 가져왔고,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시안블루를 곁들였다.ACL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옷깃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왼쪽 가슴에 박힌 엠블럼을 자수로 교체해 레트로 느낌을 강조했다.유니폼의 메인 패턴은 ‘스페이스워크’를 형상화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기획, 제작해 포항 시민들에게 헌
스포츠
김승언 기자
2024.0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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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한국 유효슈팅‘0’… 0-2 완패외신 “스타에만 의존한 졸전대회 내내 경기력 의문”쓴 소리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한국 축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요르단에 완패하며 탈락하자 외신들도 '한국 축구의 굴욕'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64년 만의 우승을 외치며 아시안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은 국제축
스포츠
연합뉴스
2024.02.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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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창단 최다인 홈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홈에서 연승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가스공사는 지난 6일 서울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각각 18득점과 29득점을 올린 김낙현과 니콜슨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삼성을 85대79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가스공사는 최근 5경기 3승 2패를 달리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7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시즌 초반 1승 12패에 머무르며 하위권에 처져있었지만 이후 경기에서 승수를 쌓으며 16승 23패 7위를 유지하고 있다.6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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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레슬링 실업팀 소속 손상현(F61kg), 김진명(F92kg) 2명의 선수가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지난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 대회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포항시체육회에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2.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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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5)가 친정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남는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커쇼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커쇼는 신체검사만 남겨두고 있다"고
스포츠
연합뉴스
2024.02.0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