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지식재산경영 진단 통해 사업 추진”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포항시와 함께 포항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출지원’에 본격 나선다. /포항상의 제공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포항시와 함께 포항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출지원’에 본격 나선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1천500만원이 증액된 5천만원의 포항시 지원 사업비와 국비를 합쳐 총 1억원의 예산으로 14개 기업을 발굴해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및 특허기술3D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체의 지식재산 경영상황을 진단한 후 기업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지원하게 된다.

손병혁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신속하게 지원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소프텝을 시작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솔랩과 (주)바이오앱, 포스텍의 (주)이너센서, (주)원소프트다임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대학과 함께 협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기업육성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업체제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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