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단체 및 수요회 대표자 간담회 장면 /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13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단체 간 교류를 위해 ‘2017년도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울진군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수요처 대표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울진’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센터 업무의 추진방향과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올해 주요 핵심사업 소개를 비롯해 자원봉사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특히 이날 양측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지난해 보다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체계적인 자원봉사의 관리를 통해 센터가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자원봉사활동은 1만142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자원봉사 선진지역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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