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지난 9일 이달의 새농민상에 대구경북원예농협 조합원 참살이농장 대표 김용범(47)·강석경씨(46) 부부를 선정했다.

김용범씨는 청도군 금천면 일대에서 복숭아, 감, 송이버섯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업경영인이다. 김씨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 지식을 전파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씨 부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자율방범대 활동, 의용소방대 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 경북도지사, 청도경찰서장 등 각종 기관 및 사회단체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농협은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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