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 세대 국내 굴지 명품 아파트 유치와 인근중앙공원 연계개발 시너지효과 기대 재산적 △ 공단, 시청. 구미IC 등 10분거리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 사곡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국내굴지의 탑메이커 아파트조감도
구미시 사곡 도시개발사업지구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단없는 도시개발사업추진으로 순풍의 돛을 달고 있다.

사곡 도시개발사업지구는 2015년 사곡동 603-12번지 일원 14만3천664㎡ 규모로 공동주택 1천400여 가구, 단독주택 188가구 등을 조성해 4천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개발 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19년 1월경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 사곡지구는 경부고속도로 IC와 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저지대 고물상이 난립하는 등 구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이곳 지주들은 도시개발 사업조합을 설립한 후 대상종합개발을 시행사로 선정해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명품아파트 건설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곡 도시개발지구인접 중앙공원 민간방식 도시개발추진 때 시너지효과 기대
구미시는 지난해 2020년 장기 미집행지구 일몰제에 대비한 민간도시공원을 민간방식 공원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 민간방식 도시개발추진지구는 6곳으로 동락, 형곡중앙, 꽃동산, 양지, 오태, 천생산공원 등 총면적 918만1천594㎡ 로 토지매입비는 사업 시행자가 부담한 후 전체면적의 30%를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중 가장 현재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인 공원은 사곡 도시개발 인접지역인 형곡중앙공원(66만558㎡)과 동락공원(8천3781㎡) 2곳이다.

특히, 형곡중앙공원이 개발될시 사곡 도시개발 사업지구는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이곳은 구미시 도심권에 위치해 구미역과 시청, 공단 등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는 물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도 가까이 있으며, 이미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한 사곡1지구와 상모, 형곡지구 등 대단지 신시가지도 개발완료해 준공시 구미시 신개발 도심권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사곡지구 국내 굴지 톱 메이커 아파트 유치해 명품 주거지역 발돋움 

사곡도시개발 사업지구는 올해부터 강화된 부동산 PF 규제 걸림돌에도 자유로워 사업시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금융위원회는신탁회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종합금융회사의 채무보증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은행 수준으로 강화한 ‘금융투자업 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거의, 개평, 지구 등은 지주동의서와 실시계획인가 등을 완료하고도 사업시행자를 구하지 못해 사업을 보류했거나 취소했지만, 사곡지구는 국내 굴지 건설회사에 아파트를 지을 부지인 집단 환지 매각 예정이다.

이에따라 사곡지구 시행사는 올해 초 채비지 매각에 들어갔다.

이번 매각할 채비지 총 필지 수는 약 22개 필지로 주 진입로와 대로변 토지들은 평당 600만원(㎡당 181만원)이며 원룸 등을 짓을 수 있는 안쪽 땅은 평당 270만원(㎡당 82만원)으로 현재 구미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와 비교 때 비싼 편이 아니다.

인근 형곡중앙공원과 국내 굴지 명품아파트 등이 들어서면 과거 고물상 난립 등 주거불량지역 이미지에서 탈피해 명품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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