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4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통일문지개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류시홍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북한의 불안정성으로 한반도에 어떤 사태가 전개될지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통일외교와 안보정책을 위해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야 하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이 막중한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핵정국, AI, 구제역발생 경기침체로 국내외 정세가 혼란스럽고, 온 나라가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에도 흔들림 없는 통일 시대를 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먼저, 美대선 후 북미관계의 향방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동영상 시청 후 최완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의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환경변화’에 대한 주제로 국제 질서와 동북아 정세의 성격과 특징을 짚어 보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2017년도 사업계획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분과위원회별 다양한 통일활동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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