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 첫 홈런, 장원삼 호투 등 투·타 고른 활약으로 대승
선발로 나선 장원삼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최경철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투수진은 장원삼의 뒤를 이어 새 외국인투수 잭 페트릭이 최고 145km 속구를 곁들이며 3이닝 무실점, 신인 최지광이 1이닝 2실점, 박근홍이 1이닝 무실점, 권오준이 1이닝 1실점으로 SK타선을 3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최경철 외에도 이승엽이 2안타 3타점, 박해민과 구자욱이 각 1안타 2타점씩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한편, 삼성은 8일 넥센, 9일 롯데와의 연습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11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시범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경북도청본사/조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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