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가축전염병 원천차단 을 위한

고령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 및 축종별 단체 대표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원천봉쇄를 위한 차단방역에 대한 협의뿐 만 아니라 가축방역 대책 및 각 축종별 예방약 및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또한 기관과 단체간 방역 역할분담에 관한 사항과 협의위원들의 다양한 현장방역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방역대책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협의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축산단체 대표들에게 “지금이 차단방역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 가금 및 우제류 농장 출입 통제 및 축사 소독 철저, 임상관찰 철저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