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천시··KITECH, (네)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경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은 7일(현지시간)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NLR, National Aerospace Laboratory)과 상호협력(MOU)을 체결했다,
경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은 7일(현지시간) 항공산업분야 R&D 경쟁력 강화, 국제 프로젝트 공동연구, 인재양성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NLR, National Aerospace Laboratory)과 상호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체결은 경상북도, 영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포함한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식에는 NLR의 Michel Peters 원장, 경상북도 이경곤 과장, 영천시 조남월 부시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황영하 그룹장 등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네 기관은 항공산업분야 R&D 경쟁력 강화, 국제 프로젝트 공동연구, 인재양성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단장 조남월 영천부시장)은 지난 2월 28일 캐나다 몬트리올 CARIC, 3월 2일 토론토 Ryerson University와 각각 다자간 상호협약을 맺고, 3월 7월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NLR)과 협약 체결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협의했다.

경상북도·영천시가 항공전자산업을 기반으로 항공기 인테리어, 복합재 등의 분야에 폭넓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첨단 항공 비파괴검사 분야의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항공기 복합재 수리기술 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 교류, 항공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항공분야 관련 기업·연구소와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장비,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활용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영천시는 앞으로 항공기 복합재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투자자 육성, 해외 선진기술을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신규사업 아이템인 항공기 복합재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상호협력(MOU)을 통해 한국에서 항공기 복합재산업 분야에 발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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