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군의 상생발전 방안 논의

▲ 봉화군 제공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산림청을 방문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수목원과 봉화군의 상생발전 방안 및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건의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군에 조성되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심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봉화군민의 관심사항을 전달하고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수목원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지역주민을 상임(비상임)이사로 임명하고, 수목원 관리원 인력채용 및 각종사업 위탁운영 시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단체(지방업체) 우선참여, 위험도로 선형개량 공사에 따른 사업부지 제공 협조와 수목원 구내식당 운영 시 로컬푸드 직매장 식재로 이용, 수목원 내 농·임산물 판매장 지역주민 위탁운영 등 대부분 주민숙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사항이다.
박노욱 군수는 “수목원 개원을 앞두고 산림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연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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