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13일 오전 영천역 광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천역 승강장내에 폭발물 의심 신고에 따른 유관기간 간의 연계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

훈련은 영천경찰서, 육군 제7516부대 4대대, 탄약창(폭발물처리반), 영천소방서, 한국전력 영천지사 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폭발물 테러 발생시 기관별 초동조치, 폭발물 처리, 테러범 수색 등에 대하여 중점 훈련했다.

영천경찰서는 평소 전 경찰관이 매뉴얼을 숙지하고, 테러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후에도 다양한 가상 상황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 테러, 재난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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