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FTA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요령 및 밀식 사과원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 FTA기금 사업은 봉화군의 주요 생산 과실(전국 생산량 5위)인 사과에 대해 품종갱신 및 고품질의 과원 기반 조성 지원을 하고 FTA 대응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품종갱신,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관정개발 등의 개인 사업과 GAP과원관리의 단체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비 24억6천만원을 투입해 802농가, 979ha를 지원한다.
특히 이날 교육은 밀식 사과원 조성 교육을 더불어 실시해 참여농가가 노동력 절감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력 향상과 FTA에 대응할 경쟁력 제고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사업자로서의 규정과 원칙을 지켜 사업을 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봉화군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예산 확보로 과수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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