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하면서 지난 15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경찰은“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본격적인 선거 단속체제를 가동하여 후보자 상대 폭행·협박행위와 가짜뉴스·허위사실공표 등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철저히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고,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벌한다는 방침하에 ‘흑색선전’,‘선거폭력’,‘불법단체동원’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3대 선거범죄로 규정, On-Off Line을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여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찰에서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적인 단속활동과 함께 시민도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알고 있는 경우 112나 문경경찰서 선거상황실 (☏ 550-7267)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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