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미숭산자연휴양림이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등 봄맞이 새단장으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산림문화체험 및 자연치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숭산자연휴양림을 개원한지 5년이지나 벽지, 바닥 등 노후된 시설로 인해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이 있어 각종 소규모 노후시설 교체․수리 등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새단장을 마쳤다
미숭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자연에서의 휴양뿐만아니라, 휴양림 바로 옆 대가야 고령 생태숲에서 이루어지는 숲해설사의 재미있는 숲해설을 통해 가족․지인들과 직접 숲을 체험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전영판 산림축산과장은 숲해설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하루 2회(오전10시, 오후2시)씩 실시하고 있으며, 미숭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고 체험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관내 주민들이 유익한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숭산자연휴양림 부대시설로는 산림문화휴양관(1동, 3실), 숲속의집(2동), 황토집(2동) 등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한 숙박시설과 숲속화장실, 족구장, 산책로, 등산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단위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카라반 설치 등의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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