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문해교실 사회적 협동조합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공책과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상주시 문해교실은 16개 학습센터로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어릴적 배움의 기회를 놓쳤지만 지금이라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한글 습득을 위하여 참여하는 교육공간이다.

민경삼(문해교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은 "문해교실에 대하여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옥 회장은 "70세~80세가 되어서도 더 배워야 한다고 저녁까지 굶으시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어른신들이 자랑스럽다. 지속적인 문해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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