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발표한“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결과 농산물브랜드부문에서 청송사과가 3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8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이며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브랜드파워는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다. 따라서 입상된 브랜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캐시가우(cash cow) 역할을 하며 경쟁기업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청송사과는 농식품부주최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2008 ~ 2010년 3년연속 사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브랜드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5년 연속 대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