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이해 및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

▲ 구미과학관 전경
구미시 구미과학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2017 생활과학교실 사업’에 선정 됐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의과학재단과 구미시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구미시는 우수인재 육성과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방안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시행해왔다.
생활과학교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 체험, 탐구, 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과학이해와 창의력 증진, 창작문화 활성화 및 지역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미과학관은 4월부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관, 새마을도서관에서 창의 과학교실 운영및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정 등에서 나눔 과학교실을 운영해왔다.
생활과학교실은 기초과학 프로그램과 Make와 소프트웨어 코딩 등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중 기초과학 프로그램은 34개 기관에서 학기 중 진행하며 심화 프로그램은 구미과학관에서 방학 중 진행한다.
또한 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시니어 과학 재능 나눔 봉사단을 양성하고 시니어봉사단은 노인정 등을 찾아가 배움을 나누는 노노(老老)교육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구미과학관은 봄, 가을 동락공원에서 대규모 과학창의 부스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에는 자연과 호흡하는 캠프 운영과 겨울에는 올해의 과학이슈에 대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은 “구미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돼 우수인재 육성과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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