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달 18일부터 5월27일까지 3개월에 걸쳐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 대구 권역)가 청송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매주 토요일에 경기가 진행된다.

2009년 정식 출범되어 올해 9년째를 맞으며 전국 토너먼트대회를 탈피하여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고, 작년보다 1개 팀이 늘어나 11개팀이 참여하는권역별 리그대회를 운영하여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 경기일마다 선수 및 관계자를 포함하여 500명 이상이 청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청송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품 및 관광자원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선수 및 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여러 전국 규모의 대회를 청송에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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