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동 주민센터 내부에 경산소식지가 나오는 모습.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남부동 주민센터 내부에 설치된 유휴장비(TV)를 활용해 대기 중인 민원인이 경산소식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식지 게재는 시정홍보의 한 방편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경산의 소식을 보다 알차게 홍보하기 위해 주민센터 내부에 설치된 유휴시설인 50인치 칼라TV를 이용했다.

시청 홈페이지 내 경산소식지 e-book에 링크해 소식지를 미디어로 접할 수 있게 했으며, 내방 민원인들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민원처리를 위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민센터 내방객 박모 씨는 “등본발급을 위해 남부동 주민센터에 방문했는데 시정소식지가 TV에 나오는 것을 보고 아직 챙겨보지 못한 이달 소식지를 쉽게 볼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오늘따라 손님이 많아 오래 기다렸지만 소식지를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오세근 남부동장은 “다중집합장소에서 다양한 기법으로 시정홍보를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문화도시를 선도하고 경산발전 10대 전략 등의 추진사항 홍보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소식지는 월간지로 발행되는 시정 홍보지로, 매달 4만부 발행해 시민들에 제공되고 있다. 소식지는 경산시청 홈페이지(www.gbgs.go.kr)-열린시정-경산소식지-e-book보기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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