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협조 요청

▲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관내 임업인들에게 임업관련 정책을 전파하고 정보를 공유해 상호간 의견수렴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16일에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산림조합을 비롯한 7개 임업단체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 참석해 임업단체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군청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최근 건조한 봄철을 맞이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업 기관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명구 부군수는 “군 전체면적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임업인들이 더 많이 노력해 산을 가꾸고 산에서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군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했으며, 백두대간의 중심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 둔 우리 군에서는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임업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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