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학과 MT 대신

▲ 동양대학교 제공
동양대 철도운전제어학과 학생회는 지난 17일 영주시 풍기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학과 MT를 대신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회에서 학과 MT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한 행사의 뜻을 풍기읍사무소와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해 이루어졌다.

학생들과 풍기읍사무소 및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溫풍기 나누美)는 봉사활동의 구호를 ‘춘풍화가(春風和家)로 정해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화목함이 깃들 수 있도록 따뜻한 봄바람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철도운전제어학과 학생회 120명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4명을 1팀으로 30개 팀을 구성해. 각 팀별로 산법리 외 14개 마을 20가구에서 생활쓰레기와 집안청소 등을 실시 했으며, 팀별 담당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 청소와 함께 마을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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