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시장 조성으로 지역경제살리기에 총력

▲ 청도군은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청도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사진/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청도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4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하여 특화상품 개발, 문화공간 조성, 상품진열개선, 핵심점포 육성 커뮤니티 조성 등 1시장 1특색을 개발하고 대표 브랜드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도시장은 청도의 관문 시장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기존 5일장에서 주말장으로 전환하는 기틀을 마련한다.
특히 새벽시장을 중점으로 특화된 환경을 조성하고, 푸드뱅크 존, 꾸러미상품개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장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청도의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시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심시장으로써 상설 소싸움장, 새마을발상지, 레일바이크, 한재미나리 단지 등 주변 관광지역과 연계한 지역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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