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일 의흥면 지호3리 일원에 음지마권역 새뜰마을사업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소외되어온 지호3리 낙후마을의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및 재래식 화장실 개량 등 주거환경개선과 미 개수된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주민 자치운영을 위한 휴먼케어 등이다.

특히 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지난해 7월부터 사업지구로 선정해 총사업비 14억원으로 기본계획을 시작해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완료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이농에 의한 공동화에 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새뜰마을 사업을 지난해 소실권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취약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돼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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