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 헌)은 지난 20일 인천 소래포구어시장화재사고 피해자 법률지원단’을 인천지부에 구성하여 화재 피해자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신속한 법적 지원을 하기 위해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단 인천지부장과 지원단 직원들은 인천시 남동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관계자와 상인회장을 면담하고 피해상인들에 대한 법률상담 등 법률지원 방안에 대한 대책을 의논했다.

또한, 공단은 조속한 복구와 영업 재개가 시급한 현장 상황과, 추후 별도 요청 시 법률상담반을 지원해 달라는 현장 지원본부와상인회 등 현장 의견에 맞추어 법률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협의하고 비상연락망을 교환했다.

이에 공단 인천지부에서는 변호사 2명과 직원 2명으로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현장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현장 요청이 있으면 즉각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공단은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법률서비스, 믿고 기댈 수 있는 법률복지 중추기관’이라는 이 헌 이사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향후 현장 수요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피해자들의 법률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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