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100명이 21일, 22일 양일간 김천 문화예술관에서 실시되는 ‘2017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서비스제공인력 기본교육’을 통해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시 서비스관리자 4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94명 등이 참여했으며, 기본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보호에 대한 서비스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첫날에는 노인치매예방, 노인복지정책,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이해,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에는 노인교통안전․ 노인 학대 및 자살예방 교육과 제공인력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을 북구는 원광보은의 집, 남구는 포항시니어 클럽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수혜자는 3,000여 명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매년 만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주민등록기준으로 전수 조사를 통해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빈도 등을 따져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에게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주1회 이상 가정방문하고 주2회 전화를 통한 주기적인 안전 확인과 생활교육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연계 하여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