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 경산을 위한 ‘확대간부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이 말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국·소장,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해왔었던 현안업무에 대한 일방향적 업무보고·지시 위주의 회의방식 형태에서 벗어나 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10대 전략사업에 대한 월별·전략 과제별 주제를 선정, 이에 대한 간부공무원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전략사업의 발전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식 위주의 회의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3월 확대 간부회의는 ‘착한나눔도시’ 전략사업에 대한 주요 전략과제인 ▲착한일터, 착한가게 가입확산 ▲착한경산人 발굴 ▲착한나눔도시 포럼 개최 ▲경산사랑나눔사업 추진 등 13개 주제에 대해 업무관련 부서장이 전략과제를 보고한 후 이에 대한 간부공무원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이에 앞서 ‘착한나눔도시’ 전략사업을 이달 확대간부회의 주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어느 때보다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착한나눔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현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표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창의지식 서비스 행복도시’ 10대 전략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경기불황에도 경북 최초 착한가게 300호점, 경북도 1천900호점 돌파는 나눔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서 앞으로도 더욱더 착한 나눔도시 확산을 통한 행복도시 경산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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