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86명, 세정협조자 18명, 아름다운 납세자 3명, 표창 수여

대구지방국세청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를 비롯한 지역 경제인과 국세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1회 납세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기업인 86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국세행정에 대한 협조 등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8명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면서 기부·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3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들은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모범납세자 전용창구 이용 등 세정상 혜택과 대출금리 경감, 금융신용평가 우대 등 사회적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