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원 및 교통정리원 증원 배치, 지·정체 시 국도우회, 안내표지판 설치, 인력 추가 배치(52명)로 주말 이용객 폭증 대비

▲ 영덕 대게축제 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가 제공하는 캐릭터 홍보용품.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3~26일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 고원일대에서 열리는 영덕 대게축제 기간 동안 고속도로 차량 지정체 해소 및 편리한 휴게소 운영을 위한 특별영업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영덕대게 축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큰 규모의 축제로, 지난해 6만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영덕군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는 영덕대게 축제기간 방문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톨게이트 수납원 및 교통정리원 등 총 42명의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영덕 톨게이트 요금소 최대개방과 이동 수납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의성 및 청송휴게소에서는 주말 이용객 폭증에 대비해 판매사원 인력을 증원하고, 차량 유도원 및 화장실 도우미 등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정체 시에는 고속도로 전광판에 정체정보를 표출해 고속도로 이용객이 동청송·영양IC 국도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청송·영양IC 전방에 국도우회 안내 입간판 설치, 주요 휴게소에 우회도로 이용 방법을 표기한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고객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장 홍보부스에는 하이패스 단말기 할인판매 및 공사 캐릭터 퍼즐, 부채 등 홍보용품 제공으로 축제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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