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품개발과 판로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왼쪽부터)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최수일 울릉군수,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21일 오후 본아이에프 회의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울릉군 특산물의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품질·물량·가격관리, 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유통 지원 등이다.

울릉군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전국 본아이에프 가맹점(1800여 개점)을 통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채(부지갱이, 삼나물, 미역취, 명이, 더덕)와 오징어, 돌미역, 고로쇠 등의 판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확고히 하고 울릉군 관광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우수 전문업체인 본아이에프는 울릉군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아직 울릉도의 특산물에 대해 알지 못하신 분들에게 울릉도의 맛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울릉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울릉군과 본아이에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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