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과 공정한 단속활동을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선관위와 산하 선관위의 직원, 공정선거지원단 등 총 160여명이 공정선거지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명선거’ 기원 드론 비행, 카드섹션 등의 퍼포먼스를 실시한 후 거리캠페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공명선거를 호소했다.

대구시선관위는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표현이나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보장하고, 경미한 위법행위는 현지 시정 등을 통해 준법선거운동을 유도한다.

더불어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선거범죄인 ▲비방·허위사실공표·특정지역비하·모욕행위 ▲불법선거운동조직 설치·운영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매수·기부행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 등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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