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렸던 개회식 공연행사와 관련해 스탄 퍼킨스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회장은 “1985년 호주맬버른 대회부터 계속 참가했지만 이번 대구대회처럼 멋진 개회식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리아 사무총장도 “개회식의 모든 행사 하나하나가 정말 좋았고 가수들의 역량이나 무대기획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교통분야 자원봉사자인 조순환 씨는 개회식이 끝나고 택시를 잡지 못해 고충을 겪던 영국인 부부를 지인의 차로 직접 호텔까지 태워주는 감동 서비스로 감사인사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고령 참가자 찰스 어그스터(97, 스위스) 씨에 대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이 밖에도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200m 달리기에 직접 참가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