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감성을 깨워주는 유아숲으로 놀러오세요

청송군은 '2017년 장난끼 유아숲 체험장'을 16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군 최대의 자산인 산림을 교육에 접목시켜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관내 보육기관 17개소, 37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장에서 나무·꽃·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6월과 9월에는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청송군 지질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유아숲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다. 숲에서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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