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시점에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총괄

▲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달성군)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에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내정됐다.

추경호 신임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제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정통 경제 관료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새롭게 이끌게 될 추 내정자는 탁월한 현안 조정능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여의도연구원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당 싱크탱크로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다”고 밝혔다.

추경호 내정자는 “조기대선 상황에서 당의 싱크탱크를 총괄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보수진영의 맏형인 자유한국당의 후보가 국가의 100년 대계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당 후보의 대선 필승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내정자는 24일 개최되는 여의도연구원 이사회 의결과 오는 27일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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