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시점에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총괄
추경호 신임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제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정통 경제 관료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새롭게 이끌게 될 추 내정자는 탁월한 현안 조정능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여의도연구원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당 싱크탱크로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다”고 밝혔다.
추경호 내정자는 “조기대선 상황에서 당의 싱크탱크를 총괄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보수진영의 맏형인 자유한국당의 후보가 국가의 100년 대계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당 후보의 대선 필승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내정자는 24일 개최되는 여의도연구원 이사회 의결과 오는 27일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대구 달성/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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