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 할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을 개설하고, 오는 2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제1기로 시작하는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은 기존에 운영해 오던 북구 여성행복 아카데미에서 소외된 남성을 포함한 전 구민에게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일환이다.

대구과학대학교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부터 7월1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구과학대 한볕문화홀 외 현장학습 장소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5세 이하의 구민으로 누구나 무료로 신청과 참여 가능하며, 남·녀 구분 없이 선착순 150명 정도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 초빙으로 리더십 특강(Digital시대 Leader의 조건, 메리츠 가문에서 배우는 위대한 리더십, 리더의 역할), 교양 특강(서비스 리더십, 성공대화법), 건강 특강(백세 건강음식, 스마트 한의학), 현장학습(농촌문화체험, 대구시티투어, 글로벌 매너), 지역사회의 이해,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데, 올해 새롭게 개설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프로그램을 통해 1기 수강생 모두가 리더로서의 도전의식과 진취적인 사고를 함양해 우리 북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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